IOC, 개인자격 출전따른 조치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중 경기장 관중석에도 러시아 국기 반입(搬入)이 금지된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IOC는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는 국가의 국기를 반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에 따라 평창올림픽 경기장과 관중석에 러시아 국기를 들여올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평창대회에서 러시아는 약물스캔들로 국가와 국기사용이 금지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 국기는 올림픽 경기와 연습 시설에 반입할 수 없다.

 

 

리아 노보스티 러국기반입금지.jpg

리아 노보스티 통신 웹사이트

 

 

IOC는 지난해 12월 도핑혐의가 없는 ‘깨끗한’ 러시아 선수들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지만 ‘러시아에서 온 올림픽 선수’ 지위를 가지고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깃발을 들고 참가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후 열린 러시아내 올림픽 회의는 러시아 선수들이 올림픽 깃발을 들고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원할 경우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 9일 개막해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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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한국대사관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및 러시아 선수단 응원 축하행사

 

 

주러시아 대사관 한국문화원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공동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과 올림픽 참가 러시아 선수단을 응원하는 축하행사’를 26일 모스크바 돔뮤지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핑 관련 IOC의 징계로 개인자격 참가만 허가 받은 러시아 선수단과 평창올림픽 현장 지원을 위해 파견되는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직원 5명(김수연 스포츠팀장, 마리야 드지가 실무관, 알렉산드라 스트리구넨코 실무관, 박민규 홍보팀장,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 실무관 등)에 대한 위촉식도 거행됐다.

 

1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파견되는 문화원 직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 간 합의로 더불어민주당 청년당원 등으로 구성된 러시아 선수 응원단, 한국 내 러시아 동호회 러사모, 재한 러시아 교민회 등과 함께 2월 6일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러시아 선수단 환영행사와 주요 경기 응원전을 진행하며 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선수들을 위한 통역 및 안내, 평창과 강릉, 정선 등에서의 현장 지원 등을 수행한다.

 

우윤근 주러시아 한국대사는 “도핑혐의에 다른 IOC의 제재로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선수단, 러시아 정부와 의회, 언론들이 한국문화원 직원들의 현장 지원을 받는 것에 매우 고무되어 있다, 개최국 대사관과 문화원의 배려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면서 ‘마음으로 다가가 마음을 움직이는 외교’의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에는 돔뮤지키 스베틀라나홀에서 메조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 김정원, 테너 타타린체프, 첼리스트 크냐제프 등 한국과 러시아의 저명 음악인들이 ‘평창동게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한 한-러 클래식 음악의 밤’이 이어졌다. 한국과 러시아의 음악인들은 러시아 국립아카데미 심포니(지휘 : 크류코프)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명곡, 오페라 아리아, 두 나라의 가곡, 평창올림픽 노래 등을 선보였다.

 

이 날 공연에는 콜로브코프 러시아 스포츠부 장관, 레베틴 푸틴 대통령 보좌관, 한-러의원친선협회 러시아측 의장인 예피파노바 하원 부의장, 포즈드냐코프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평창올림픽 참가 러시아 선수단 대표, 역대 러시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정관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스포츠계, 노르웨이와 포르투갈 대사를 비롯한 모스크바 주재 외교단,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송영길 북방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대표단 등 1,800여명이 초대됐다.

 

행사는 러시아 대표 방송사인 공영 러시아-24 채널과 민영 NTV, 스포츠 전문채널 공영 Match-TV, 문화 전문채널 공영 TV-Kultura, 모스크바 시영 Moscow-24 채널, 타스통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러시아 주요 언론들이 취재한 가운데 특히 NTV는 위촉식과 공연 일부를 뉴스 생중계로 방송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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