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새타령' 문화공연 등 광복절 의미 되살린 한국대사관

사진설명)박노벽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오른쪽 화면에는 러시아어로 동시적으로 번역되어 고려인 동포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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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매일신보 이주섭 기자)  지난 8월 15일 제 72주년 광복절 행사가 모스크바 한국대사관에서 재외국민을 포함한 동포 2백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전과는 색다른 문화행사와 야외행사로 모처럼 한국대사관이 주체가 되어 '살아있는 광복절'로 승화시킨 자리였다.
 동포들은 박노벽 대사가 대독한 장문의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를 숨죽이고 끝까지 진지하게 경청했다. 화면에서는 러시아어로 동시적으로 번역되어 보여져 참석한 동포들의 이해를 돕는 세심함을 보였다. 
 문화행사에서는 러시아 현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소리 씨의 "새타령,신아리랑" 반주 정현동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앙상블 트리오 피아노 이정수, 바이올린 김리디아, 첼로 권현진 유학생들의 '아리랑판타지'등의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광복절 경축의 흥을 돋았다.
 러시아는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의 현장으로서 어느 나라보다도 광복절의 의미가 새롭다는 점에서 보다 뜻있는 행사를 많이 개최해야 한다는 데에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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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소프라노 김소리의 열창과 (상) 차이콥스키 음악원생의 앙상블 트리오의 연주모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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