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표단 첼랴빈스크 방문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첼랴빈스크를 방문한 한국 대구 시 대표단은 첼랴빈스크에 경전철을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고 렌타첼 통신이 보도했다.

 

대구시 대표단은 첼랴빈스크과 한국이 협력할 점이 많다면서 구체적으로 경전철 시스템을 건설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 경전철 건설제안.jpg

대구시 경전철

 

 

렌타첼 통신은 대구에 건설된 경전철이 도로 혁명이 일어났다고 할 만큼 교통 상황을 개선(改善)시켰다고 소개했다.

 

대구시가 제안한 경전철 프로젝트는 첼랴빈스크에 백여 개 이상의 역이 있는 경전철을 건설하는 것으로 약 230대의 모노레일 전차가 운행하게 된다. 경전철 운행을 위해서는 120-125km에 달하는 모노레일을 건설해야 한다. 이 프로젝트의 전체 규모는 약 1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 프로젝트가 실행될 경우, 이 비용은 국가 예산이 아닌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1770km 떨어진 첼랴빈스크는 우랄 지역 제2 대도시이다. 중공업이 발달한 시베리아 철도의 기점으로 인구는 1,078,300명(2002년 기준)이다. 인근에는 갈탄의 노천 채굴장이 있고 값싼 화력 전기를 이용하는 전력 소비형의 산업(철합금·아연정련), 기계 제조(트랙터·공작기·전기기계), 제철, 강관 제조업 등이 발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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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2018 인노포름 한-러 산업포럼 개최 예정 (타스통신)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인노프롬-2018(6.9~12) 행사에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과 한국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한러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한다.

 

한국은 2018년 인노포름 전시회의 파트너 국가이며,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의 통상 경제 관계 논의를 위함 프로그램들이 며칠 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강연자들은 산업 인프라, 디지털 산업, 기계 산업 개발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한러 포럼 행사는 한국 무역협회(KITA)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러시아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국제산업박람회 “인노프롬”은 2010년부터 매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2년 러시아 정부는 이 산업 무역 및 수출 전시 행사를 연방 차원의 행사로 지위를 격상(格上)시켰다. 인노프롬 전시회에는 세계 105개국의 600개 이상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일간 약 5만 명 이상이 전시회를 방문했으며, 방문객의 60% 이상이 전문적인 비즈니스 종사자들이었다. 이 박람회에는 전 세계 선두 산업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독일, 인도, 일본 및 기타 국가들이 자국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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