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재외선거 391명 투표 72.5%

1천킬로 떨어진 카잔市, 예카테린부르그市서도 참여 열기 뜨거워

 

<겨레일보 www/koreans.ru> 모스크바에서 올해 열린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4월 4일로 끝을 맺은 가운데 총 539명이 등록하고 391명이 투표에 참가해 72.5%를 기록했다.
 에카테린부르그 카잔 등 모스크바에서 1천여 킬로 떨어진 곳에서도 한표 행사를 위해 달려오는 등 열기는 뜨거웠다. 편도 12-13시간 기차비 3624루블(한화 약 61000원)이 드는 등 희생이 컸다.
 투표만을 위해 먼길을 달려온 유학생은
"요즘 러시아어 전공자들이 힘든 상황에서 자신의 작은 한표가 이러한 상황을 바꿔줄 것으로 생각했다"고 자신의 한표행사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 그는 "정치가 우리의 생활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그걸 잘모르고 있는것 같다"고 말하면서 카잔에서 모스크바까지 투표하러 오기 위해서는 적어도 2주전에는 기차표를 예매해야 한다"면서 홍보가 미비해 못 온 학생도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로서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을 해야 정치하는 사람들이 국민을 무서워할것이고 부정부패를 못할 것이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

  • |
  1. elect_posol.jpg (File Size:88.8KB/Download:6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6 러시아 모스크바 추석맞이 민속체험 file 뉴스로_USA 16.09.22.
35 러시아 러시아 우주개척 전시회 눈길 file 뉴스로_USA 16.07.03.
34 러시아 세계 4대 국제 영화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개막 “모스크바 한국영화의 밤 롯데호텔에서 열려” file 모스크바매일.. 16.06.26.
33 러시아 모스크바 한복판 23년째 한국식 운동회 열어 file 뉴스로_USA 16.06.02.
32 러시아 360만불 규모  '힘센 가스엔진' 수주 쾌거 file 한인일보 16.05.08.
31 러시아 모스크바장로교회 "우정의 바자회"행사 개최 file 뉴스프레스_.. 16.05.06.
30 러시아 러시아 카잔 타타르민족 ‘아리랑’ 눈물 file 뉴스로_USA 16.04.28.
29 러시아 노창현 뉴스로 대표 모스크바 강연…고등경제대학 초청 file 뉴스로_USA 16.04.26.
28 러시아 “박근혜 푸틴 올해 만나야” 김영웅박사 인터뷰 file 뉴스로_USA 16.04.22.
27 러시아 ‘평양벚꽃 등 태양절 풍경’ 北러시아대사관 페북공개 file 뉴스로_USA 16.04.18.
» 러시아 러, 재외선거 1표 위해 천킬로 달려와 투표 file 러시아겨레일.. 16.04.08.
25 러시아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투표소 투표율 72,5%로 마감 file 모스크바매일.. 16.04.05.
24 러시아 모스크바 관광박람회 한국관광홍보관, 아시아최우수 부스상 수상 file 뉴스로_USA 16.04.01.
23 러시아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회 북핵 핵실험 규탄 결의대회 개최 file 모스크바매일.. 16.01.24.
22 러시아 제7대 모스크바 한인회 임시총회 개최 “모스크바 한인회장 선출방식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변경확정” file 모스크바매일.. 15.12.14.
21 러시아 러시아 의료관광 U-헬스케어 모스크바매일.. 15.12.10.
20 러시아 러시아 K-POP 타고 K-FOOD 이어나갈수 있나? file 모스크바매일.. 15.12.10.
19 러시아 통일의 주역과 역량을 기를수 있는 장 file 모스크바매일.. 15.12.02.
18 러시아 러시아 현지인들 관심집중,뜨거운반응 file 모스크바매일.. 15.11.29.
17 러시아 러시아한류의 숨은주역 한국인 영화배우 박혁수 file 모스크바매일.. 1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