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 주최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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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연방 따따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 로바쳅스키 고등학교에서 27일 러시아연방의 중고등학교 역사와 사회 그리고 세계사와 경제 교과서에 나타난 오류(誤謬)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세미나는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소장 고영철 교수)가 주최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제3회 러시아 교사 세미나: 한국-따따르스탄 학교 교육발전’을 주제로, ‘러시아 카잔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의 한국 사회와 문화 교육세미나: 양국 교과서 개선 방안’을 부제(副題)로 했다.

 

세미나는 한국역사와 문화 특강과 러시아 학자들의 교과서 분석연구 결과 논문 발표로 나누어 지는데, 특강으로는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의 ‘세 번의 이천년’,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의 ‘한국 전통 종이접기’, 그리고 카잔연방대학교 김영숙교수의 ‘한국의 돌 문화’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누구마노바 루드밀라 러시아 따따르스탄 국립 교육개발원장의 ‘러시아 교과서에서 한국에 관한 정보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 고영철 교수의 ‘러시아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국어 교재에 나타난 한국문화의 내용과 개선방안’ 외에 러시아 학자 5명이 러시아 초중고등학교 역사와 경제 교과서의 한국내용 개선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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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은 지난해 열린 세미나 장면

 

 

이번 세미나엔 한국 교육부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진흥사업단을 통해 카잔연방대학교의 한국학관련 차세대 우수 학생 박사과정 1명과 석사과정 1명, 학사과정 3명 등 총 5명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수여식이 열린다. 또한 ㈜종이나라와 종이문화재단 후원으로 러시아 교사 20명과 학생 21명에게 종이접기 강사과정 교육을 실시하는 시간도 만들어졌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고영철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전 두번의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러시아 교과서 중 역사와 경제 교과서의 내용이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10월 29일 제1회 세미나에서는 러시아와 한국의 양국 교과서 내용에 대한 오류내용 파악과 러시아 교과서에 게재된 한중일 내용에 대한 분석이 있었고, 지난해 10월28일의 세미나에서는 오류내용의 분야별 분석 및 오류 해결방안이 모색됐다.

 

올 행사에는 발표자 이외에 러시아 초중고등학교 교사 100명과 대학원생 및 학생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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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따따르스탄에 울려 퍼진 K-Cultures (2018.4.30.)

한류. K-Cultures로 타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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