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한국: 러시아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kazan.jpg
▲21일, 22일 양일간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에서 "러시아-한국: 러시아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 22회 국제 한국학 학술 대회 모습.
 
(러시아 카잔=코리아위클리) 강경민-박윤숙 기자 =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가 21일, 22일 양일간 "러시아-한국: 러시아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22회 국제 한국학 학술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볼고그라드국립대학교 수스로프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 학장, 우랄연방대학교 흐레노프 발렌틴 발레예비치 교수, 한국 신한대학교 전현주 교수 및 임익희 교수, 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학교 김이고리 콘스탄찌노비치 교수와 김일기자 안바로브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카잔연방대 알리세프 찌미르한 불라토비치 부총장의 인사말,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관 박호 총영사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양영균 한국학진흥사업단장의 축사(대독: 주러시아대한민국 대사관 교육원장 장인영)을 비롯, 카잔연방대 하이루찌노브 라밀 라비로비치 국제관계대학장, 첼랴빈스크국립대 부듸키나 베라 게나지예브나 유라시아학부장, 바쉬키르국립대 아부둘리나 굴피라 리포브나 바쉬키르어, 동양학 및 저널리즘학부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학술 대회에는 한국(2명), 러시아(34명: 카잔, 모스크바, 예카테린부르크, 페름, 첼랴빈스크, 우파, 볼고그라드, 크라스노다르, 코미공화국 식티프카르 지역)의 한국과 러시아 전역의 교수진 및 학부.석사.박사 과정 학생들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의 발표를 위해 참석했다.

학술 대회를 주최한 고영철 교수의 <20 세기 초 우랄 지역 영토에 한국인 도착에 대한 자료 검색 및 분석 그리고 현대성>에 대한 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전현주 교수의 <문학번역과 번역가의 배경지식에 관한 논의: 기지촌과 기지촌 여성을 중심으로>를 포함 약 36개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다.

2003년부터 한국어 강좌가 개설된 카잔연방대학교는 2007년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으로 한국어 전공이 공식적으로 개설되었고, 2016년부터 6년간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그 동안 약 450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러시아 중부 지역의 대표적인 한국학 연구 기관이다.
 
kazan2.jpg
▲ 행사후 기념촬영.
  • |
  1. kazan.jpg (File Size:53.2KB/Download:3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76 러시아 러언론인들 한국 원전시설 시찰 뉴스로_USA 19.12.07.
475 러시아 ‘한국, 러시아에 가스운반선 공급’ 뉴스로_USA 19.12.06.
474 러시아 ‘한국, 2020년 한러 투자펀드 가동 기대’ 뉴스로_USA 19.12.02.
473 러시아 ‘한반도, 전쟁도 평화도 문제해결도 없다’ 러전문가 뉴스로_USA 19.12.01.
472 러시아 한러 극동 황새 보존 합의 뉴스로_USA 19.12.01.
471 러시아 ’러시아를 기다리는 한반도’ 러신문 뉴스로_USA 19.11.29.
470 러시아 “한반도비핵화 공전 美책임” 北유엔대사 뉴스로_USA 19.11.21.
469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한국현대미술전시회 개최 뉴스로_USA 19.11.21.
468 러시아 한국, 미래 30년 한러 경제협력 전략 수립 뉴스로_USA 19.11.19.
467 러시아 러 카잔에서 코리아 물결 넘실 file 뉴스로_USA 19.11.16.
466 러시아 北언론, 한국에 방위비 분담액 5배 증액 요구하는 미국 비난 뉴스로_USA 19.11.16.
465 러시아 “새 북미협상 획기적 진전 어려워” 러 전문가 뉴스로_USA 19.11.14.
464 러시아 文대통령, 가까운 시기에 푸틴 방한 기대 뉴스로_USA 19.11.10.
463 러시아 광주시립창극단,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모스크바·소치서 공연 file 옥자 19.11.05.
462 러시아 경기도, 모스크바주와 의료협력 뉴스로_USA 19.11.04.
461 러시아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모스크바 출발 평양거쳐 서울도착 시베리아철도 방문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 제안 file 모스크바매일.. 19.11.02.
460 러시아 ‘한반도상황 평화적 해결지지’ 뉴스로_USA 19.11.01.
459 러시아 ‘러군용기 비행관련 韓언론보도 부적절’ 러대사관 뉴스로_USA 19.10.31.
458 러시아 미국의 ‘새로운 대북 접근법’ 뉴스로_USA 19.10.31.
457 러시아 제19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모스크바 협의회 출범식 개최 file 모스크바매일.. 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