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과 러시아가 2020년까지 연간 인적교류 100만명, 교역량(交易量)은 300억 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는 자리에서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러한 계획을 달성하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문제들을 논의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주 한국 포항에서 제1차 한러지방협력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 포럼이 한국과 러시아 지방 정부들 간의 협력과 공조 강화를 위한 유익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이 코즐로프 극동 개발부 장관을 통해 축사를 전하며 이 포럼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여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명했다.

 

또한 이날 실무 회담에서는 올해 한러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유례없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지난 주 코즐로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은 제1차 한러지방협력포럼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실무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포항시와 극동 지역 간의 관광 및 물류 잠재력 개발을 논의했다. 특히 포항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 국제 여객 유람선 노선 개설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음이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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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올해 9개월간 한러간 농산물 교역량 13% 증가

 

문재인-푸틴.JPG

 

2018년 초부터 9월까지 9개월간 한국과 러시아의 농산물 교역량이 전년도 동기간 대비 13% 증가하여 총 13억 달러에 달했다고 러시아 농업부가 밝혔다.

 

러시아 농업부에 따르면 전체 농산물 교역량 중 약 12억 달러가 러시아 농산물의 한국 수출 분량이다. 이 액수는 2017년 1월부터 9월까지 러시아 농산물의 수출량과 비교하면 12% 증가한 수치이다.

 

러시아 농업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와 같은 러시아 농산물의 한국 수출 증가는 주로 밀(6배 증가), 어육(2.2배), 갑각류(18%), 옥수수(7%) 등의 수출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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