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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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일의 교육부 인가학교인 모스크바한국학교(학교장 최병섭)에서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18일 세툰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맑은 봄 하늘 아래 모스크바한국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祝祭(축제)의 장이 되었다.

 

모스크바한국학교 학부모회가 주도한 이날 행사는 체육 대회는 물론, 페이스페인팅을 운영하는 부스와 팝콘, 솜사탕을 제공하는 부스가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체육대회엔 주러대한민국대사관 이진현 공사 겸 총영사를 비롯, 모스크바한국학교 학교운영위원장 김다예 서기관, 모스크바한국학교 이희나 학부모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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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마음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개인달리기를 시작으로 본 경기가 시작되었다. 개인달리기는 모두를 격려하고 상품을 나누어 주어 결과보다는 과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코너활동에서는 6학년 언니, 오빠들이 조장이 되어 후배들을 격려하며 다양한 활동에 질서를 지키며 정정당당히 참가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점심시간에는 학부모 축구경기가 이루어졌다. 축구경기는 학부모들은 물론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치러진 단체경기로 줄다리기, 학부모줄다리기, 체육대회의 꽃 이어달리기, 박터트리기가 연이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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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한국학교는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과정에서 승부에 연연하기 보다는 참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참가하여 어울리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모스크바한국학교는 1990년 한러수교 이후 수립된 대한민국 교육부 정식 인가학교로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관의 부설학교로 운영되는 유럽 유일의 한국학교이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지 사회에서도 높은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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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모스크바한국학교 한글도서 기증식 (201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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