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23가지 민속놀이 및 문화체험마당 시간.jpg

 

 

모스크바 세종학당(원광학교)과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위명재 원장)이 공동주최한 한러 친선 한국문화큰잔치가 12일 모스크바(육군중앙스포츠클럽)에서 8,000여명의 현지 한국문화 애호가들이 운집한 가운데 盛況裡(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러 친선 한국문화큰잔치는 1994년 러시아내 고려인들을 위한 한국 문화 체험행사로 첫 출발한 것으로 해마다 참석인원이 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되어 해외에서 개최되는 가장 규모의 한국문화 페스티벌 중 하나로 성장했다.

 

 

제26회 한러친선한국문화큰잔치.jpg

 

 

현재 러시아고려인연합회, 한인회 및 모스크바 주재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으며, 주러한국문화원은 2018년부터 공동주최 기관이 되었다. 이와 함께 한국여행상품 홍보, 한국유학설명회, 한국방송콘텐츠 소개 등이 함께 진행되어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날 1부 공연마당에서는 사물놀이, 전통춤, 태권도 시범, K-POP공연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공연마당이 펼쳐졌다. 2부는 참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으로 준비됐다. 제기차기, 널뛰기, 서예, 활쏘기 등 총 24개의 체험마당에 수천명이 직접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의 한 마당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복입기 체험하는 러시아 현지인들.jpg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26회를 맞는 한러 친선 한국문화큰잔치가 내년이면 修交(수교) 30주년을 맞는 한러관계 역사와 더불어 발전해왔다”고 상기시키고, 그동안 러시아에서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서온 모스크바 세종학당(원광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러 국민간 우정을 키워가는데 문화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문화잔치를 통해 함께 즐기며 서로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한국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축제의 장, 소통의 장이 바란다고 말했다.

 

 

제26회 한-러 친선 한국문화큰잔치 개최.jpg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모스크바국립대 한러 친선제 주목’ 러 통신 (2019.1.25.)

지난해11월부터 올해2월까지 열려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493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6 러시아 “외국인들이 평창에 오지 않는 이유” 러 매체 file 뉴스로_USA 18.02.06.
455 러시아 모스크바서 한국전통민화전 첫 개최 file 뉴스로_USA 18.02.08.
454 러시아 “평창, 소치비용 4분의1 하지만..” 러매체 file 뉴스로_USA 18.02.17.
453 러시아 “동족앞에서 눈물 감출수 없는 한국” 러기자 file 뉴스로_USA 18.02.19.
452 러시아 다섯 어린이와 춤추는 호랑이 file 뉴스로_USA 18.02.19.
451 러시아 러 크레믈린 보좌관 文대통령 예방 file 뉴스로_USA 18.02.22.
450 러시아 “文대통령 악수 조심해야..” 러언론인 file 뉴스로_USA 18.02.24.
449 러시아 ‘韓, 연해주어업분야 투자’ 러매체 뉴스로_USA 18.02.25.
448 러시아 ‘빅토르 안의 새로운 도전’ 러 매체 file 뉴스로_USA 18.02.25.
447 러시아 러시아 ‘한국투자자의 날’ 개최 file 뉴스로_USA 18.03.09.
446 러시아 ‘트럼프 협공하는 남북한’ 러 매체 file 뉴스로_USA 18.03.09.
445 러시아 “고려인동포 한러관계의 가장 큰 자산” file 뉴스로_USA 18.03.11.
444 러시아 현대차, 러시아에 엔진공장 건설 file 뉴스로_USA 18.03.18.
443 러시아 韓대표단 러시아 사라토프경제포럼 참석 file 뉴스로_USA 18.03.20.
442 러시아 한국과 연해주간 새로운 여객선 취항 예정 뉴스로_USA 18.03.22.
441 러시아 한-아르메니아 의원친선협회 만남 뉴스로_USA 18.03.25.
440 러시아 한국등 5개국 정상, 월드컵 로스토프나도누 방문 file 뉴스로_USA 18.03.25.
439 러시아 러 고려인동포원로에 평화통일정책 설명회 file 뉴스로_USA 18.03.26.
438 러시아 평창, 러시아 한국관광 붐 없었다 뉴스로_USA 18.03.31.
437 러시아 ‘남북러 천연가스관 연결사업 검토 가능성’ 강경화장관 file 뉴스로_USA 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