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철도 북극항로 등 협력사업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9개의 다리’ 한-러협력개념 실현의 첫 걸음이 반년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극동개발부장관이 밝혔다.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2017동방경제포럼에서 에너지와 교통 등 협력의 ‘9개의 다리’를 놓자고 제안했다. 9개의 다리는 가스 철도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등의 협력방안을 말한다”고 소개했다.

 

 

길루슈카장관 110817.jpg

 

 

갈루슈카 장관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은 푸틴 대통령의 지지를 얻었다. 우리는 이 방안이 실제적인 실현의 단계로 나아가는데 필수적인 모든 것들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 ‘9개의 다리’의 구체적인 실현계획을 준비했고 향후 5-6개월 내에 첫 발걸음이 내딛어질 것이다”고 발표했다.

 

갈루슈카 장관은 “현재 극동에서 한국기업들의 투자는 4억3400만 달러로 전체 민간투자의 0.3% 해외투자의 8.2%에 지나지 않지만 앞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백운규 장관은 “투자 홍보를 위해 서울에서 투자설명회를 갖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에너지 가스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조선 의료 관광 등 분야 협력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극동투자수출지원청 서울 개소에 맞추어 투자설명회가 마련될 것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러 지방정부 협력은 양국관계 발전” (2017.10.29.)

주한러시아 티모닌 대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759

 

  • |
  1. 길루슈카장관 110817.jpg (File Size:97.9KB/Download:3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6 러시아 “외국인들이 평창에 오지 않는 이유” 러 매체 file 뉴스로_USA 18.02.06.
455 러시아 모스크바서 한국전통민화전 첫 개최 file 뉴스로_USA 18.02.08.
454 러시아 “평창, 소치비용 4분의1 하지만..” 러매체 file 뉴스로_USA 18.02.17.
453 러시아 “동족앞에서 눈물 감출수 없는 한국” 러기자 file 뉴스로_USA 18.02.19.
452 러시아 다섯 어린이와 춤추는 호랑이 file 뉴스로_USA 18.02.19.
451 러시아 러 크레믈린 보좌관 文대통령 예방 file 뉴스로_USA 18.02.22.
450 러시아 “文대통령 악수 조심해야..” 러언론인 file 뉴스로_USA 18.02.24.
449 러시아 ‘韓, 연해주어업분야 투자’ 러매체 뉴스로_USA 18.02.25.
448 러시아 ‘빅토르 안의 새로운 도전’ 러 매체 file 뉴스로_USA 18.02.25.
447 러시아 러시아 ‘한국투자자의 날’ 개최 file 뉴스로_USA 18.03.09.
446 러시아 ‘트럼프 협공하는 남북한’ 러 매체 file 뉴스로_USA 18.03.09.
445 러시아 “고려인동포 한러관계의 가장 큰 자산” file 뉴스로_USA 18.03.11.
444 러시아 현대차, 러시아에 엔진공장 건설 file 뉴스로_USA 18.03.18.
443 러시아 韓대표단 러시아 사라토프경제포럼 참석 file 뉴스로_USA 18.03.20.
442 러시아 한국과 연해주간 새로운 여객선 취항 예정 뉴스로_USA 18.03.22.
441 러시아 한-아르메니아 의원친선협회 만남 뉴스로_USA 18.03.25.
440 러시아 한국등 5개국 정상, 월드컵 로스토프나도누 방문 file 뉴스로_USA 18.03.25.
439 러시아 러 고려인동포원로에 평화통일정책 설명회 file 뉴스로_USA 18.03.26.
438 러시아 평창, 러시아 한국관광 붐 없었다 뉴스로_USA 18.03.31.
437 러시아 ‘남북러 천연가스관 연결사업 검토 가능성’ 강경화장관 file 뉴스로_USA 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