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매일신보)

지난 25일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러시아 영화인과 모스크바 영화제 참석 외국 영화인 등을 초청해 우리 영화를 홍보하는 '한국 영화의 밤'이 주러대한민국 대사관 문화원 주최로 개최됐다.

박노벽 주러대한민국대사의 축하말로 시작으로 케이팝 공연 한국영화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8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이준익 감독의 대표작 '사도', '동주', '소원', '즐거운 인생', '왕의 남자' 등 5편이 특별전에 초대됐으며 러시아 유명 영화관에 상연예정이다.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특별전이 열리는 것은 2008년 임권택 감독이후 두번째이기 때문에 최근 침체된 러시아 경제상황에서 영화한류의 활기를 불어 넣을수 있다는 반응이다.

 

모스크바 영화제의 특징은 동유럽을 비롯하여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출품하는 영화제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세계 4대 영화제에 속하는 영화제이다.

 

경쟁부문에 출품된 우리영화 3편 김종관 최악의 여자,배기원 사죄의 날,윤재호 마담B가 모스크바 시내 중심부 아르바트거리 약짜브랴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마지막날 30일날 수상발표예정이다.

지금까지 모스크바 영화제에선 지난 1989년 강수연이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1993년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03년 장준환 감독이 '지구를 지켜라'로 감독상, 2013년 정영헌 감독이 '레바논 감정'으로 역시 감독상, 2015년 김윤하 감독이 '스나이퍼의 관찰법'으로 단편영화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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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한국영화의 밤 참석한 좌로부터 김종관,이준익,배기원 감독의 관객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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