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체육부장관이 쇼트트랙 스타 안현수(33)의 선수생활 연장을 환영하고 나섰다고 타스통신이 13일 전했다.

 

파벨 콜로브코프 체육부 장관은 두 번의 올림픽에서 통산 6관왕이 되었던 안현수가 선수생활을 이어가기로 한 결정이 심사숙고(深思熟考)해서 내린 잘된 결정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2018년 9월 러시아 빙상연맹 크랍초프 회장은 안 선수가 선수생활을 마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안현수는 최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계속 러시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콜로브코프 장관은 안현수가 러시아에서 러시아 쇼트트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위대한 선수, 바닥부터 다시 출발하여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진 훌륭한 선수로 대우 받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번 안현수 선수를 만났다면서 그가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면 아주 좋은 결정이다. 그가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안현수는 쇼트트랙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로 2011년부터 러시아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예전에 그는 한국 국가 대표로서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으며, 18번이나 세계 선수권 대회를 제패했다. 이후 대한빙상연맹과의 갈등(葛藤)으로 2014년 소치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했다. 러시아 대표로 참가한 소치 올림픽에서 3관왕이 되어 러시아에 세 개의 금메달을 안겼고 세계 선수권 대회를 2회, 유럽 선수권 대회를 8회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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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빅토르 안의 새로운 도전’ 러 매체 (2018.2.24)

한국과 러시아, 코치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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