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시아레스링선수권 대회소식 -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레슬링 김현우, 亞선수권 2연패…세월호 참사 애도]





  지난 28일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에서 끝난 ‘2014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에서 한국 레슬링의 ‘간판 스타’ 김현우가 75kg급 결승에서 가나쿠보 다케히로(일본)를 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2 런던올림픽과 201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까지 합치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세 번째 금메달이다.

  66㎏급에서 뛰다가 올림픽 이후 체급을 올린 김현우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74㎏급에 도전해 성공했다. 올해는 국제레슬링연맹(FILA)이 체급을 조정하면서 75㎏급에 출전했으나, 김현우의 실력은 변함없었다. 새 체급에도 완벽히 적응하면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도 밝혔다. 김현우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딸 경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그랜드 슬램’ 위업을 이루게 된다.

  김현우는 이날 시상식에서 여객선 진도 침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검은 밴드와 리본을 달고 시상대에 올랐다. 그는 “세월호 참사에 대표팀 모두 가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레슬링을 통해 작은 행복이나마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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