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한반도까지 무려 16,000km나 되는 거리를 오로지 평화통일을 위하여 두 발로 뛰고 있는 마라토너 강명구씨가 드디어 비슈케크에 3일 도착,휴식을 취한 뒤  6일 오전 7시경 인근국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향했다.

강명구 마라토너는 지난해 9월 1일 네델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장장 1년 2개월에 걸쳐 17개국 1만 6,000km 여정으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 올 10월말쯤 북한을 거쳐 DMZ를 통과해 서울로 돌아갈 예정으로 뛰고있다.

지난 4월17일부터 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강명구씨의 도착에 맞추어 평화마라톤 8,000km돌파를 축하하기 위한 각종 평화 문화제가 타슈켄트에서 열리기도 했지만 비쉬켁에서는 특별한 일정 없이 다음 출발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강명구씨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최근 남북관계가 이렇게 잘 풀리는 것이  내가 달리면서 사람들 가슴속에 있는 '평화의 마음'을 엮어내는 일이 하늘에 상달된 기분이라며  중국 단동을 거쳐 북한으로 들어가 대규모 평화축제를 개최하고 싶다"라고 자신을 보였다.

지난 8개월간 대륙을 달리며 지구촌 곳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평화를 열망하는 마음을 엮어내고, 평화한반도의 꿈을 널리 널리 퍼뜨리고 있었는 강명구 평화마라토너는 지난 2015년, '남북평화통일' 배너를 가슴에 달고, 아시아인 최초 美 대륙 5,200km를 단독 횡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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