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정부가 대북 인도적 원도로 곡물 2만5천톤을 제공했다고 14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밝혔다.

 

주평양 러시아 대사관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천만명 이상의 북한 주민이 식료품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러시아 대사관은 자체 페이스북 계정에서 “그런 상황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는 2019년 북한의 벼농사 지역을 강타한 최악의 가뭄을 포함한 기상재해(氣象災害) 조건이었다”고 말했다.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이런 관계로 러시아 정부는 밀을 지원함으로 북한 국민을 원조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 대사관은 “5월 14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와 대사관 외교관들이 노보로시스크에서 2만5천톤의 선별한 곡물을 배달한 화물선 ”폴리나“호(시에라리온 선적)가 입항한 남포항을 방문했다”고 알렸다.

 

올해 3월 러시아가 2019년 시리아와 북한에 제공한 밀의 인도적 원조에 15억 루블 이상의 러시아 연방 예산이 지출되었다고 보도된 바 있다.

 

2019년 이루어진 러시아의 대북 곡물 원조는 2018년 북한의 곡물 수확량이 2008년 이해 최저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2019년 2-4월 간 3차에 걸쳐 북한에 곡물을 인도적 지원했다. 2019년 중반에는 추가로 4천톤의 밀을 북한에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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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北, 러시아서 명마 30필 수입’ (2020.4.13.)

연해주에서 오를로프 준마 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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