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난해 대비 28% 늘어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에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개국의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增加)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베스티 통신은 15일 러시아 관광청 연해주 지부의 통계를 인용, 올해 1/4분기인 1월부터 3월 사이에 러시아를 방문한 한국, 중국 및 일본 관광객 수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32%가 늘어나 18만 3,000명에 이르렀고, 한국은 28% 증가해 2만3,000명, 일본은 8%인 1만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베트남과 태국 관광객 수도 증가했다.

 

유럽국가에선 노르웨이가 가장 높은 증가율(增加率)을 보였다. 반면,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관광객은 증감 폭이 없었으며,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및 영국 관광객 수는 오히려 줄었다.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첫 3개월 동안 러시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450만 명에서 2.5% 줄어든 440만 명이었다. 2016년 한해 러시아를 방문한 외국인수는 총 2500만 명이다.

 

2017년 러시아를 가장 많이 방문한 상위 10개국은 우크라이나(157만8000), 카자흐스탄(65만7000), 핀란드(23만4000), 폴란드(18만9000), 중국(18만3000), 아제르바이잔(18만1000), 아르메니아(13만1000), 몰도바(10만7000), 우즈베키스탄(9만9000), 압하지야(9만2000)이다.

 

 

DSC_2680.jpg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러시아 7월부터 北 선박여행상품 판매 (2017.6.6.)

여객선 블라디보스토크~나진항 운항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6224

 

 

  • |
  1. DSC_2680.jpg (File Size:210.5KB/Download:3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5 러시아 러시아 곡물 2만5천톤 대북지원 뉴스로_USA 20.05.19.
454 러시아 ‘김위원장 소문은 北정세 불안조성 목적’ 뉴스로_USA 20.05.11.
453 러시아 ‘러시아 전역 마스크착용 의무화’‘러시아 전역 마스크착용 의무화’ 뉴스로_USA 20.05.10.
452 러시아 ‘러시아 전역 마스크착용 의무화’‘러시아 전역 마스크착용 의무화’ 뉴스로_USA 20.05.10.
451 러시아 러시아에 신임 북한대사 부임 뉴스로_USA 20.02.13.
450 러시아 “北, ‘코로나V’ 외국 외교관 입출국 금지” 뉴스로_USA 20.02.06.
449 러시아 ‘코로나V로 북러 철도 폐쇄’ 타스통신 뉴스로_USA 20.02.06.
448 러시아 北, 외교관 거주지역도 코로나V 검사 뉴스로_USA 20.02.06.
447 러시아 러외교부, 北국민 타국 체류 유엔안보리 위반 아냐 뉴스로_USA 20.02.04.
446 러시아 北, 코로나비상 항공편 외국인 입국 전면금지 뉴스로_USA 20.02.02.
445 러시아 “北노동자 대부분 귀국” 러 외교부 뉴스로_USA 20.01.30.
444 러시아 北“美와 부분적 제재해제 대화 안해” 뉴스로_USA 20.01.16.
443 러시아 ‘러시아-북한 두만강 다리건설 필요’ 뉴스로_USA 20.01.14.
442 러시아 “北의 X마스선물은 비핵화협상거부” CNN 뉴스로_USA 19.12.25.
441 러시아 北노동자들, 연해주에서 대거 출국 뉴스로_USA 19.12.22.
440 러시아 ‘북미 충돌 불필요’ 러 외무장관 방미 영향 뉴스로_USA 19.12.20.
439 러시아 ‘러시아, 북미대화 재개 기대’ 러외교장관 file 뉴스로_USA 19.12.17.
438 러시아 ‘北, 미국의 모든 선택에 상응한 대응 준비 완료’ 뉴스로_USA 19.12.15.
437 러시아 ‘美, 韓에 日과 군사협력복구 강요’ 뉴스로_USA 19.11.16.
436 러시아 “북미 윈윈하는 한반도문제 해결” 러 외교장관 뉴스로_USA 1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