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국회의장 러스포츠장관 임명장 수여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평창 동계올림픽(2018.2.9.~25) 러시아 서포터스가 발족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러시아내 홍보와 러시아 선수단의 선전을 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 서포터즈 발대식’이 13일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발대식엔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한국 국회의장과 박노벽 한국 대사가 참석했고 러시아측은 콜로브코프 스포츠부 장관, 카지코프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사무부총장, 데그탸레프 하원 문화체육청년위원장 등과 서포터즈 6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문화원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금년 7월 1일 한국대사관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체결한 MOU 합의에 따른 것이다.

 

콜로브코프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의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확신한다”면서 “한국이 평창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최고 수준의 스포츠 제전과 한국문화를 소개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국 국회의 정세균 의장은 “러시아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매우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선수단도 좋은 성과를 냈다. 러시아의 청년들이 도와준다면 평창올림픽도 성공할 것이다. 내년 러시아 월드컵에 다시 방문하고자 한다”고 표명했다.

 

정 의장과 콜로브코프 장관은 러시아 서포터즈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했다. 서포터즈들은 화려한 K-pop 댄스와 평창올림픽 주제가에 맞추어 플래시몹 공연으로 화답(和答)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인터넷 SNS 통해 평창 올림픽 홍보할 것”

 

 

1017 평창올림픽 서포터스 .jpg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의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서포터즈 발족

 

러시아 일간 모스코프스키 콤소몰레츠는 16일 10면에 한국 대사관에서 있었던 발대식은 주러시아 한국문화원과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함께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세균 의장은 “경기장들이 완공되었으며 많은 수의 자원봉사자들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러시아 서포터즈를 통해서 더 많은 러시아인들이 평창공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표명했다. 박노벽 주러 한국대사는 이번 행사가 한러 관계 발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콜로브코프 장관은 “우리 한국 친구들이 올림픽을 완벽하게 치러내고 올림픽에 걸맞는 화려한 개폐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온 세상에 알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테그티야레프 의원은 “올림픽은 항상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고 그 기간 동안 모든 분쟁은 중단된다. 평창조직위와 한국 정부, 러시아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단원인 다리야 오스노바는 “단원들 중에는 한국 문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있다. 다른 나라의 문화와 정신을 경험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것이다. 우리는 올림픽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과 SNS 친구들을 통해 전파(傳播)할 것이다. 우리는 서로 인터넷을 통해 만났다. 우리는 함께 한국어를 배우기도 했고 다른 친구들도 초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
  1. 1017 평창올림픽 서포터스 .jpg (File Size:160.9KB/Download:2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13 러시아 러 대주교, 北 김위원장에 러시아 정교회 선물 전달 file 뉴스로_USA 18.12.05.
712 러시아 “러, 美에 ‘우크라이나 압력’ 촉구” 러 통신 뉴스로_USA 18.12.05.
711 러시아 “美, 北에 가치있는 제안해야” 북주재 러시아 대사 file 뉴스로_USA 18.12.05.
710 러시아 ‘러시아의 동방정책 주목’ file 뉴스로_USA 18.11.29.
709 러시아 ‘나진-하산 프로젝트 고심하는 한국’ 러통신 뉴스로_USA 18.11.23.
708 러시아 ‘미국 대러제재 강화 전망’ 타스통신 뉴스로_USA 18.11.07.
707 러시아 북극해항로 화물량 급증북극해항로 화물량 급증 file 뉴스로_USA 18.11.06.
706 러시아 “INF위반 미국이 아니라 러시아” 볼턴 주장 뉴스로_USA 18.10.30.
705 러시아 ‘미국의 협박에 대처하기’ 러신문 file 뉴스로_USA 18.10.27.
704 러시아 ‘핵으로 러-중 정신차리게 하겠다는 미국’ 뉴스로_USA 18.10.27.
703 러시아 北대표단 아시아 정당 총회 참석 러시아 방문 뉴스로_USA 18.10.27.
702 러시아 ‘헤일리 美유엔대사는 왜 사임했을까’ 러일간 콤메르상트 file 뉴스로_USA 18.10.26.
701 러시아 ‘빙점에 있는 러시아와 미국’ 뉴스로_USA 18.10.26.
700 러시아 ‘한국은 화해 미국은 강경’ 대북 엇박자 뉴스로_USA 18.10.26.
699 러시아 “북러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논의중” 러 대통령실 뉴스로_USA 18.10.26.
698 러시아 ‘김정은 러방문은 제재 완화 위한 보증’ 러통신 file 뉴스로_USA 18.10.23.
697 러시아 ‘미중 분쟁의 인질이 된 한반도’ 러신문 file 뉴스로_USA 18.10.23.
696 러시아 대북제재 지목 러선박들 韓항구 자유롭게 운항 file 뉴스로_USA 18.10.13.
695 러시아 ‘남북대화를 기뻐하는 러시아’ 러 상원의장 file 뉴스로_USA 18.10.13.
694 러시아 ‘UN총회 이란, 북한, 시리아 집중’ 러 네자비시마야가제타 file 뉴스로_USA 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