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러시아 전역에 발병증후가 있었던 돼지독감은 1월 18일 2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나, 1월 26일 기준으로 50명까지 급격히 증가하였다.
독감 분포지역도 러시아 전역 47개주에서 발병하였고, 사망자 주요 분포지역은 사할린 22명, 볼고그라드 주 11명, 로스토프주 8명, 기타지역 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더욱이 이번주 러시아 전체 독감 발병률은 48,8%이며, 이중 돼지독감 비율이 96%로 현재 독감은 돼지독감이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이로인해 러시아 학교 중 현재 휴교상태인 학교는 800개교, 유치원 600개에 달하고 있다.
모스크바는 이번주 독감 발병률이 37.8% 였는데, 이는 작년대비 53% 증가한 수치이며 모스크바 근교는 현재 47%의 독감 발병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모스크바시정부와 주정부는 지속적인 독감발병 모니터링을 통해 독감 유행여부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이며, 현재 42개 학급과 유치원 15개교가 휴교상태에 있다.
모스크바 주 주지사 안드레이 보로비예프는 2월 1일부터 저학년을 대상으로 추가 학교 폐쇄를 제안해 놓은 상태이며, 러시아 교육감독청 모스크바 지부는 학교장의 권한으로 학교 휴교 여부를 결정하게 하였다.
러시아 각주 주지사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주정부 차원에서 학교 폐쇄령을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러시아 소비자보호청(유행성 질병 통제 담당하는 연방정부기관) 이리나 바라기나 부청장은 독감 확산 상황 모니터링을 현재 실시하고 있는 중이며, 의사들과 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이 현 상황을 통제하고 있고 독감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예산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놓았다고 당부하였다. 
러시아부총리 올가 골로제쯔는 인터뷰에서 “러전지역 독감 백신배포 상황 양호한 편이다.”라 밝혔으나 백신이외에 다른 방법을 제안하지는 못했다.
현 돼지독감은 2월 중순을 최대 고비로 보고 있으며, 각주와 정부부처들은 그 기간동안 최대한 확산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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