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국립대학교는 15일 동방학부에서 글로벌 화상 강의실을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손치근 총영사와 김게르만 교수, 한홍렬 한양대교수를 등을 비롯한 내빈과 한국학과 학생과 교수들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문을 연 글로벌 화상 강의실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카자흐스탄국립대학교 동방학부내에 마련되었다.

  이번 화상강의실 개관으로 카자흐국립대학교는 한국의 대학이나 유명 교수들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이날 개관식은 한양대학교 아태문제연구소와 온라인으로 직접 연결되어 동시에 진행되었다. 

  엄구호 한양대학교 아태문제연구소장은 알마티에 모인 학생들에게 유창한 러시아어로 인사말을 건네며 "한양대학교가 이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중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양대가 한국학강의를 온라인으로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치근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이 강의실에서 많이 배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게르만 교수는  "오래전 부터 꿈꾸어왔던 것이 실현되어 무엇보다 기쁘기 그지 없다"며 "이 강의실이 카자흐스탄의 모든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미 카자흐스탄국립대학생 40명이 한양대의 강의를 듣고 수료증을 받았다"면서 "이 강의실이 온픈 됨으로써 이러한 글로벌 강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개관식 후 한국학과 학생들이 꾸민 한국가요와 카자흐 전통무용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한양대학교에서 온 한홍렬 교수는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와 사회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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