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4월 판문점 정상회담 개최 합의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남북한이 4월말 판문점에서 역사상 세 번째의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타스통신이 6일 전했다.

 

타스통신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정상회담 전에 첫 전화통화도 하기로 했다”면서 “한국 대통령 특사단을 만난 김 위원장은 비핵화와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밝히고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한국 특사단과의 회동(會同)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비핵화 문제 협의 및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했다.

 

정의용 실장 등 특사단은 이번 북한 방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날 예정이며 이어서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 4강 국가들을 찾는다. 이들은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통해 남북한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미국, 대북대화 문턱 낮춰야” 러 미디어 (2018.3.4.)

“문재인대통령 러중 로드맵과 일치”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7270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33 러시아 ‘악마이미지 벗는 북한과 미국’ file 뉴스로_USA 19.02.15.
732 러시아 ‘북한, 미국 기만 증거 없어’ 러 전문가 file 뉴스로_USA 19.02.14.
731 러시아 “동해명칭 모든 연안국가 고려해야” 러전문가 뉴스로_USA 19.02.12.
730 러시아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두개의 시각’ file 뉴스로_USA 19.02.10.
729 러시아 ‘핵전쟁위협은 현재진행형’ 러 일간지 뉴스로_USA 19.02.08.
728 러시아 “국가예산으로 조선소 지원하는 러시아 정부” 뉴스로_USA 19.02.08.
727 러시아 ‘미국은 러시아와의 미사일협정을 파기할까?’ 뉴스로_USA 19.02.08.
726 러시아 “러시아-중국이 긴밀하다고?” 뉴스로_USA 19.02.04.
725 러시아 “북한에 비핵화 대가로 원전건설 제안 터무니없어” 주북한 러시아대사, file 뉴스로_USA 19.02.04.
724 러시아 “러일전쟁시 독도도 공격대상” 러통신 file 뉴스로_USA 19.02.02.
723 러시아 ’절망한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러언론 file 뉴스로_USA 19.02.01.
722 러시아 “미국의 新MD전략 세계 안정에 도전” 러통신 file 뉴스로_USA 19.01.29.
721 러시아 “美, 北의 러시아판 사드 기술 구입 비난 의도” file 뉴스로_USA 19.01.23.
720 러시아 러시아, 북한과 ‘수형자 이송조약 비준법안’ 뉴스로_USA 19.01.10.
719 러시아 ‘북미정상회담 2018년 10대 국제뉴스 2위’ 러언론 선정 뉴스로_USA 19.01.08.
718 러시아 “미국, 핵전쟁 준비하나?” 러 전문가 뉴스로_USA 19.01.02.
717 러시아 러시아, ‘세계 분쟁위협’ 경고 뉴스로_USA 18.12.31.
716 러시아 “UN안보리 北건설적 조치에 호응해야” 러외교장관 뉴스로_USA 18.12.31.
715 러시아 러-중 ‘동방동맹’, 미국 어떻게 대처할까 뉴스로_USA 18.12.20.
714 러시아 ‘트럼프의 침묵과 우크라이나사태’ file 뉴스로_USA 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