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2042705_6056.jpg

 

내년 여름 런던과 수도권에 ‘제한급수’ 조처가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남동부 켄트 지역 대형저수지 저수량은 예년의 35~45%로 절반에도 못미친다. Sussex는 평년 78~79% 로 ‘우려’ 수준이다. 
최근 몇 달동안 큰 비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 전역과 수도권 겨울철 강수량은 최근 몇 년간 상당히 적은 편이다. 30년 평균치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매년 11~3월 빗물이 지하로 많이 스며들어 저수량을 높임이 중요하다. 여름에는 빗물을 나무와 잎 그리고 잔디와 풀이 흡수하는 데다 햇볕과 기온으로 자연증발이 상당해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정부와 환경단체들은 영국인 수돗물 소비가 여전히 높다며 ‘물 아껴 쓰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 영국 1인 1일 물소비는 평균 150리터이며 수도권South East 주민은 130리터로 다른 나라보다 많은 편이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1 영국 런던테러 45명 사상 韓관광객 5명 중경상 file 뉴스로_USA 17.03.23.
100 영국 트럼프장남 ‘런던테러’ 시장 비꼬아 논란 file 뉴스로_USA 17.03.24.
99 영국 영국등 해외 관광출판물 '일본해' 표기 심각 file 뉴스로_USA 17.09.25.
98 영국 집 첫 구입 셋 중 1명 ‘Bank of Mum & Dad’ 도움 받아 코리안위클리 17.09.28.
97 영국 무게·용량 ‘눈속임’ 제품 늘어 코리안위클리 17.09.28.
96 영국 비 EU 불법체류 유학생 수 ‘뻥튀기’ 코리안위클리 17.09.28.
95 영국 집 수리비, 여자나 노인은 50%까지 ‘바가지’ 코리안위클리 17.09.28.
94 영국 무인 계산대가 불편한 중장년층 코리안위클리 17.09.28.
93 영국 55세 이후 집 줄이기 ‘대세’ 코리안위클리 17.09.28.
92 영국 영국, 엄마 4명중 3명은 ‘취업중’   코리안위클리 17.10.04.
91 영국 한인박사연구자 학술대회 개최   코리안위클리 17.10.04.
90 영국 ‘Made in UK’ 제품 선호도 4위 코리안위클리 17.10.04.
89 영국 영국, 생활수준 계속 낮아져   코리안위클리 17.10.11.
88 영국 영국, 디젤 차 판매 급감 코리안위클리 17.10.11.
87 영국 영국 거주 루마니아 불가리아인 41만명 코리안위클리 17.10.18.
86 영국 영국인, EU국 거주 총 89만 명 코리안위클리 17.10.18.
85 영국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코리안위클리 17.10.25.
84 영국 런던 명물 2층 버스 New Routemaster 코리안위클리 17.10.25.
83 영국 英증오범죄사건 뉴욕韓학부모들 항의서한 file 뉴스로_USA 17.11.03.
82 영국 차창밖 쓰레기 투기 벌금 £150 코리안위클리 17.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