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예산과 고령화로 노인 복지 위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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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최초로 노인들의 수가 이들을 돌볼  있는 가족 구성원의 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국에서 사회보장의 위기 대두되고 있다.


 


중도좌파 싱크탱크 IPPR 보고서를 인용하여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무연고자 2 명을 포함해 80 명에 대한 복지 대책을 4년 내에 마련해야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30년이 되면 자녀가 없는 65 이상 인구가 2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에는 120 명이었다이들  23 명은 일주일에  20시간 이상의 간호를 필요로  것으로 예상된다노인들에 대한 평균 간호 비용은  7,900파운드로 추정된다. 2009-10년이래 거의 740파운드나 증가한 것이다요양소 평균 입주 비용은 36,000파운드 정도이다.


 


IPPR  피어스 이사는 국민들이 사회 복지를 위한 추가적인 세금을 기꺼이 부담할 것이라며 목적세 할당안을 지지했다. IPPR 2030년이 되면 잉글랜드에서 무연고 노인 23 명이 20시간 이상의 간호를 필요로  것이라고 추정했다.또한다음  년이 지나기 전에 자녀가 없는 65 이상 노인의 수가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보았으며, 2030년에는 잉글랜드에 그러한 노인들이 2백만 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IPPR 아이가 딸린 여성  50 이상 인구의 고용률이 다른 OECD 국가들에서보다 영국에서 특히 낮기 때문에 복지비용 부담 또한 영국에서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성장한 자녀들뿐만 아니라 친구이웃들을 포함한 새로운 '비정부 사회복지 네트워크'가 서둘러 마련되어야만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NHS(영국 국민건강보험마저 흔들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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