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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하면 수도 리스본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요즘 트렌디한 여행자라면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인 포르투가 매력이 가득 넘치는 여행지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포르투는 1996년에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2017 AFP 선정 여행가고 싶은 도시 1위로 꼽힐만큼 이미 세계적으로도 공인된 도시다.

한국에서는 버스킹 음악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2 포르투갈편'에 나오면서 관심을 모았고, 지금은 한국인들 최애 여행지로 꼽힐만큼, 최근 핫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포르투갈의 국가명에서 알 수 있듯 포르투갈 탄생에 있어 뿌리 같은 곳이다.

고대 로마의 전초기지가 도시의 시초였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되었다. 물론 중세 시대에도 번성했고, 그 영향으로 여러 유적들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다.

 

포르투는 지중해성 기후에 속해 별로 덥지 않고 건조한 여름과 그다지 춥지 않고 비가 많이 와 매우 습한 겨울을 특징으로 한다. 가장 더운 7월, 8월의 최고 기온의 평균은 25.0 °C, 가장 추운 1월의 최저 기온의 평균은 5 °C다. 

 

포르투는 도시 규모가 크지 않아 전체를 돌아보기에 2~3일 정도, 조금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일주일 정도면 충분하다. 관광지가 중심에 밀집해 있어 대중교통 없이 도보로만 이동하기에도 좋다. 

 

포르투의 가장 큰 매력은 동루이스 다리를 건너 모루정원이나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일 것이다. 또한 도시 곳곳의 성당과 건물 벽면에 가득한 영롱한 푸른빛의 아줄레주 타일, 그리고 황금빛으로 빛나는 도우루 강변 산책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도우루 강변에서 동루이스 다리를 따라 산책을 즐기다가 로르투 와인 한 잔 마시며 햇살만 받고 있어도 저절로 행복해지는 곳이다. 

 

포르투의 낭만을 만끽하기 위해 꼭 해봐야할 것들 BEST 10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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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qTDrnS1X7x5fD6ZK9

 

 

 

1. 리베이라 광장 도우루 강변 산책하기

 (Praça Ribeira)

 

 

도우루 강변, 구시가지 지역에 위치한 리베이라 광장은 포르투의 상징과 같은 곳이다. 

도우루 강은 포르투갈어로 번역하면 '금의 강'으로, 날씨 좋은 날 혹은 해 질 녘 때쯤 방문하면 말 그대로 금빛이 감도는 매우 아름다운 강이다. 

도우루 강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알록달록한 색감의 집들, 그 아래 자리한 여유로운 모습의 레스토랑과 바, 카페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이 차오른다. 

강변에는 작은 기념품 시장이 열리기도 해 한가로이 구경하기 좋고, 크루즈 투어를 하며 선상에서 아름다운 포르투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포트와인을 실어 나르는 작은 배들도 구경하고, 동 루이스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도 하고, 카페에 잠시 앉아 포르투의 햇살을 받으며 여유를 즐기다 보면 가장 행복한 오후를 선사해줄 것이다.

연일 관광객들로 붐비는 장소이긴 하지만, 비긴어게인2 버스킹 공연을 펼친 장소에선 예술가들의 버스킹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부지런하고 운이 좋다면 아침 안개가 자욱한 아침의 도우루 강변 산책과도 만날 수 있다. 

 

 

2. 동 루이스 다리 위 아래로 건너기

(Ponte Luís I)

 

 

여행자들이 포르투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단연 도우루 강과 동 루이스 1세 다리가 선사하는 풍경 때문일 것이다. 

루이스 1세 때 건설된 동 루이스 1세 다리는 포르투 시내와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을 잇는 아치형 철교로, 파리의 에펠탑을 설계한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의 제자로 알려진 테오필 셀리그가 설계해 유명해졌다. 철골로 이뤄진 구조물을 가까이에서 올려다 보면, 실제로 에펠탑과 흡사하게 느껴진다.

상층과 하층 2층 구조의 아치형 다리로, 보행자는 모두 다닐 수 있고, 차량은 아래층으로, 도시철도는 위층으로 다닌다. 

전철이 15Km 이내로 천천히 다니기 때문에 보행자와 뒤섞여 친근감을 자아낸다.

 

 

3. 모루정원과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에서 야경 감상하기

(Jardim do Morro & Serra do Pilar) 

 

 

동 루이스 다리 상층부를 건너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으로 가면 아담한 언덕의 모루 정원이 나온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로 꼽힐만큼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일몰이 다가올 때쯤이면 여행자들은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싸들고 삼삼오오 모루정원에 모여 피크닉을 하며 노을이 지기를 기다린다.

 

 

밤에는 불빛이 들어온 건물들과, 도우루 강에 비추는 건물의 반영이 황홀하다. 

포르투 야경 명소 1위로 손꼽히는 세라 두 필라 수도원은 동 루이스 다리를 건너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쪽에 위치해 있다. 

모루 정원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세라 두 필라 수도원 전망대와 마찬가지로 야경을 보기에 좋은 곳이다. 마트에서 와인과 간식을 사와 피크닉을 즐기거나 일몰을 기다리며 낭만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금빛 도우루강과 동 루이스 다리, 포르투 시내의 건물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일몰 전에 미리 도착해 포르투의 예쁜 선셋과 야경까지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갈 수도 있고, 동 루이스 다리를 건너 언덕을 올라갈 수도 있는데, 포르투 성당에서 가는 경우 동 루이스 다리 위쪽을 통해 건너 가면 언덕을 오르지 않고도 편안하게 갈 수 있으니 참고.

 

 

4. 해리포터의 세계, 렐루 서점에서 임페리얼 맥도날드까지

(Livraria Lello & Imperial McDonald's)

 

 

렐루서점은 가디언과 여행 웹사이트 론리 플래닛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아름다운 서점으로 선정한 멋지고 이색적인 장소다. 

내부에 들어서면 해리포터에서 보던 것처럼 신비롭고 고풍스러운 장식으로, 마치 영화에서처럼 책들이 날아다닐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100년이 넘은 이 서점은 고딕 양식의 디테일과 천정의 스테인 글라스, 멋진 아르누보 양식의 붉은 계단이 눈에 띈다. 

한 때 포르투에서 살았던 해리포터의 저자 조앤 K. 롤링이 이곳에서 영감을 받아 호그와트의 계단을 그려낸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해리 포터 팬이라면 무조건 방문해야하는 장소이지만, 요즘엔 방문객이 너무 많아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책을 구매 시에는 입장료만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르투의 예쁜 일러스트가 담긴 그림엽서 책을 한권사들고 나오면 기분좋은 방문이 될 것이다.

 

 

서점 구경을 하고 구석구석 사진 촬영으로 배가 출출해졌다면, 인근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임페리얼 점을 들러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원래는 '임페리얼'이라는 이름의 고급 카페였는데, 경영난으로 맥도날드에 넘어갈 수 밖에 없었는데, 카페측에서 스테인글라스 실내 장식과 임페리얼 독수리 마크를 보존해달라는 매각 조건을 맥도날드 측에서 수용하면서 당시의 실내 장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고. 

현대식 키오스크가 생기고 탁자와 의자도 많이 바뀌긴했지만 당시 카페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5. 산타 카타리나 상업지구에서 쇼핑하기

(R. de Santa Catarina)

 

 

지하철 Bolhão역에서 나오면 푸른빛의 아줄레주 벽화가 시선을 끄는 알마스 성당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부터 마제스틱 카페까지 포르투의 쇼핑 거리로 유명한 카타리나 거리다. 현지의 저렴한 브랜드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고 쇼핑 스팟은 물론 카페, 레스토랑도 즐비해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포르투갈 전통방식의 건물들을 구경하는 것도 솔솔한 재미를 준다.

 

 

산타 카타리나 거리 이곳저곳을 구경하다보면, 이 거리의 상징과도 같은 마제스틱 카페 (Majestic Café)와 만나게 된다.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앤티크한 카페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10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유럽 제국주의 전성기 '벨 에포크 시대'를 연상케 하는 아르누보 양식의 화려한 인테리어와 외관 역시 아름답다. 

조앤 K. 롤링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집필한 장소로 알려지면서 포르투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해리포터 팬이 아니더라도 화려한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포르투의 명물 에그타르트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6. 볼량 시장에서 먹방 산책과 장보기

(Mercado do Bolhão)

 

 

포르투 여행의 필수 코스이자 기념품 쇼핑하기에 좋은 볼량 시장은 1839년 개장한 오랜 전통의 재래시장으로, 2013년 포르투갈 공공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다양한 식재료와 포트와인, 각종 의류와 생활용품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대규모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 후 2023년부터 더욱 깔끔하게 정돈되어 둘러보기 편리하고, 정어리 통조림 초콜릿을 비롯한 각종 기념품을 쇼핑하기 좋다. 신선한 과채류와 갓 구운 빵 등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줄레주 장식이 새겨진 다양한 주방용품, 코르크 기념품 뿐 아니라 와인, 잼, 초콜릿은 물론 해산물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7. 로마네스크, 바로크, 고딕 양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포르투 대성당

(Porto Cathedral)

 

 

포르투 대성당은 포르투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자 로마네스크 양식을 대표하는 건물로 멀리에서부터 그 위엄이 느껴진다. 12세기 지어진 이곳은 수많은 변화를 거치게 되는데, 17세기 이후에는 바로크 양식을 따르면서 외관을 비롯해 내부의 장식도 상당 부분 바뀌었다고 한다. 현재는 바로크 양식이 두드러지지만 동시에 로마네스크, 고딕 양식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독특한 성당이다.

고딕 양식의 회랑, 예배당 프레스코화, 세례당의 테이세이라 로페스 조각상, 도시의 수호성인 반도마 성모의 중세 초상화를 만날 수 있다. 

성당 앞에는 꽤 큰 광장이 하나 있는데, 포르투 도심과 도우루 강변도 내려다 볼 수 있어 뜻밖의 뷰 포인트를 발견하게 된다.

 

- 클레리고스 성당 Igreja e Torre dos Clérigos

클레리고스 성당은 포르투갈의 상징인 대리석으로 된 제단화와 75m 길이의 종탑이 있는 바로크 양식의 교회다. 매일 12시에는 방문자들을 위하여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이 연주된다.

이 성당이 자랑하는, 포르토 시내를 사랑스럽게 내려다보는 75m터의 종탑은 포르토의 가장 상징적인 실루엣이라고 할 수 있다. 1763년에 문을 연 이 종탑은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니콜라우 나소니의 작품으로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모티브로 장식되어 있다. 정상에서 360° 로 아름다운 도시뷰를 감상할 수 있지만, 225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 카르무 성당 Igreja do Carmo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만들어진 성당으로 성당 측면 전체가 '카르멜 수도원 기사단'의 창립 순간을 묘사한 푸른빛의 화려한 대형 아줄레주로 가득 차 있어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곳이다.

햇살이 강한 날에는 밝고 선명하게 빛나는 타일을 볼 수 있고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에는 포르투 특유의 빈티지한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기에 인증샷은 필수다.

 

- 사자분수대 Fonte dos Leões

해리포터에서 그리핀도르 기숙사를 상징하는 날개 달린 사자의 이미지가 유래된 조형물이다.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2의 버스킹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 알마스 성당 Capela das Almas

알마스는 영혼들이라는 뜻으로 영혼의 예배당 또는 산타카타리나 예배당이라고도 불린다.

건물 외벽은 외벽은 성 프란체스코와 성 카타리나의 행적을 묘사한 파란색과 흰색의 아줄레주(Azulejo) 벽화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1만6천여 개의 타일 조각으로 이루어진 이 아줄레주 장식은 1929년 에두아르두 레이트(Eduardo Leite)가 18세기의 고전 양식을 본떠서 만든 것이다. 1982년에 건물과 벽화 모두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포르투 아줄레주 장식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상 벤토에서 아줄레주 벽화 감상하기

(São Bento)

 

 

상 벤토 역은 포르투 시내 중심에 있어 어느곳에서든 이곳과 통한다. 

포르투 여행의 또 다른 필수 코스인 이곳은 원래는 수녀원이었으나 원인모를 1800년대 초, 대화재로 소실되고 1893년에 다시 지어진 곳이다. 얼핏 봐서는 그저 평범한 기차역 같지만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이곳이 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으로 꼽혔는 이유를 알게 된다. 기차역 내부에 설치된 역사적 장면들을 나타내고 있는 아줄레주는 마치 기차역이 아니라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아줄레주는 1905년에서 1906년 사이, 타일 아티스트로 유명한 조르제 콜라코  Jorge Colaço가 설치한 작품이다.  

 

 

9. 수정궁 정원에서 공작새와 함께 아침 산책

(Jardins do Palácio de Cristal)

 

 

수정궁 정원은 19세기에 설계된 조경 정원으로 분수와 산책로가 있으며 아름다운 도루강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포르투의 알파벳 조형물 'PORTO'가 시청사 앞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있다.

공작새를 비롯한 다양한 새들과 함께 노닐다보면 수많은 도우루강 뷰포인트들이 나온다.

독일의 조경가 에밀 데이비드가 조성한 초록빛 정원에는 미로 같은 산책로, 나무가 늘어선 수로, 조각된 토피어리, 거대한 돔형 파빌리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도우루 강도 내려다보인다. 햇살 좋은 날, 여유롭게 앉아 피크닉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10. 120년된 강변 트램타고 대서양 마을 포즈 두 두우루 다녀오기 

(Tram & Foz do Douro)

 

 

포르투에는 120년된 고풍스러운 트램이 아직도 운행중이다. 물론 대중 교통은 아니고 관광객들을 위한, 포르투 시내에서 도우루 강변을 따라 대서양 초입에 있는 작은 도시 포즈 두 두우루까지 오가는 관광 열차다.

이 트램은 20분간격으로 운행이되는데, 중간중간 내려서 투어를 하다가 다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종착역인 포즈 두 두우루는 19세기에는 영국인과 부유한 포르투 주민들이 휴가를 보내던 해변 휴양지였다. 대서양이 보이는 해변로를 따라 햇볕을 쬐며 산책하기 좋다. 인근의 퀘이조 요새, 파세이우 알레그레 분수, 펠게이라스 등대, 몰헤 방파제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이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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