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횡단마라톤 5개월째 순항

현지 매체 인터뷰, 단체장 초청 잇따라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사상 최초로 유럽과 아시아를 마라톤으로 달리고 있는 강명구 울트라마라토너가 지난 10일 터키를 거쳐 조지아에 입성했다.

 

지난해 9월 1일 헤이그밀사의 비원이 서려있는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세르비아 불가리아 터키에 이어 9번째 나라다. 누적거리는 4500km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총 1만6천km의 대장정중 30%를 소화하고 있다.

 

강명구 마라토너는 가는 곳마다 현지 매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터키에서 50일을 달리는 동안 방송 신문 등의 인터뷰 요청을 받고 지나는 주요 도시 시장 등의 초청을 받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전파(傳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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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엔 흑해연안의 악차아밧 시장 초청으로 식사를 겸해 환담을 했고 터키의 유력한 언론 Haber 그룹의 TV와 신문에 강명구 씨의 소식이 난 후엔 터키 사람들이 가는곳 마다 알아보고 환영을 해주는 모습이었다.

 

‘신이 세상을 만들고 자신들이 살려고 남겨두었다는 땅’ 조지아에 들어와서는 아자라 자치공화국의 수도인 바투미에서 교육문화체육부 장관이 초청해 간담회를 기자회견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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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3일엔 아자리아(ajaria) TV의 요청으로 방송국에서 토크쇼에 참여하고 돌아오는 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관심을 받기까지 일등공신은 현재 송인엽(한국교원대) 교수다. 터키 일정부터 자원봉사형식으로 동행하게 된 송인엽교수는 주요 방문지마다 현지 매체와 단체장들에게 강명구 씨의 유라시아 대륙횡단마라톤 취지를 알리며 홍보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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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엔 조지아내 자치공화국인 아자라의 수도 바투미(Batumi)에서 문화체육교육부 장관을 면담하고 TV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강명구씨는 “송인엽교수가 지난 7일 자치공하국 행정수반께 유라시아횡단 대장정을 설명하고 바투미를 통과할 계획임을 서한으로 알렸는데. 달리는중에 행정수반 비서실에서 전화가 왔다. 우리가 달리고 있는 현장으로 차를 보내어 교육부장관실로 이동해 교육부장관과(행정수반은 타국방문중) 면담후 합동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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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송영길 의원과 박원순시장, 조희연 교육감,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잇따라 동영상 응원메시지를 보내는 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엔 미국 샌디에고에서 박호진씨가 조지아 일정을 동반하기 위해 정성 가득한 음식까지 싸가지고 날아와 강명구씨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강명구평화마라토너 후원회에서는 앞으로의 일정동안 현지에서 강명구씨와 함께 달리며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명구씨는 “멀리 설산이 보이는 들판에는 바람이 일고 흑해 바다에는 파도가 일렁일때마다 내 가슴 한복판에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열망이 소용돌이친다. 그 미지의 세계에 대한 열망이 달리면서 평화통일의 열망으로 전이가 되어 내 온몸에 펴져나가고 있다”면서 “나의 달리기 제천의식은 천지보은(天地報恩)의 감사의 의식이며 혼신의 힘을 쏟아 부어 평화통일을 간구하는 의식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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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평화통일’ 강명구 마라토너 응원합니다 (2017.12.9.)

세계최초 유라시아대륙횡단 마라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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