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1025808_6938.jpg

 

브렉시트 투표 이후 파운드 12% 하락에 물가상승 

 

영국 가정의 생활수준이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이후 계속 떨어지는 고통을 겪고 있다는 공식자료가 나왔다.
1인당 가처분 가구소득은 올 6월까지 1년 만에 1.1%가 오히려 줄었다고 통계청ONS가 발표했다. 
이는 4분기 연속 감소로 2011년 이후 가장 오랫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물가인상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세금 인상과 복지 감소 역시 거들었다.
이 자료는 브렉시트 투표 이후 영국 돈 파운드 가치가 12% 떨어지면서 생활수준이 빡빡해졌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종합 증거’ 이다.
작년 임금은 2.7%가 올랐으나 물가인상으로 소득의 2.3%를 잃었다고 ONS는 말했다.
또 세금을 올리고 복지혜택을 줄이는 긴축재정이 소득의 1%를 추가로 줄였다고 했다.
집값이나 거주비용 인상 역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70 프랑스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를 향한 여정을 지지하며… 프랑스존 18.09.27.
869 영국 차 번호판 만 £460,000 (6억5천만 원) 코리안위클리 18.09.25.
868 영국 컴퓨터공학 연봉 최고 코리안위클리 18.09.25.
867 프랑스 한류 붐을 이끌고 있는, 코리안페스티벌 프랑스존 18.09.20.
866 프랑스 프랑스 지방 도시의 한국 축제들… 프랑스존 18.09.20.
865 프랑스 15구청 광장의 코리안 페스티벌, 축제는 시작됐다 프랑스존 18.09.20.
864 프랑스 프랑스, EU국가 중 가장 많은 의료비 지출 (1인당 3,000유로) 프랑스존 18.09.20.
863 프랑스 프랑스인 20%, 1일 3식 할 경제적 여유 없어 프랑스존 18.09.20.
862 프랑스 시테 한국관은 재불한인들의 오랜 염원과 그 결실임을 잊지 말아야... 프랑스존 18.09.20.
861 프랑스 시테 한국관을 파리의 한국 랜드마크로… 프랑스존 18.09.20.
860 프랑스 프랑스에서 진화하고 있는 한류 프랑스존 18.09.20.
859 프랑스 상상 그 이상의 한류, 파리에서도 불타 오르네… 프랑스존 18.09.20.
858 이탈리아 김현안무가 아브라모비치와 협업 논의 file 뉴스로_USA 18.09.17.
857 영국 ‘도둑 극성’ 칠레 범죄조직 가세 코리안위클리 18.09.12.
856 이탈리아 공연연출가 김현 보그지 모델 화제 file 뉴스로_USA 18.09.11.
855 프랑스 반크청년들 佛박물관, 日교육사이트 직지 오류 시정 file 뉴스로_USA 18.09.06.
854 영국 영국에는 왜 찬물 뜨거운 물 수도꼭지 따로?  코리안위클리 18.09.05.
853 영국 왜 영국 화장실 스위치는 끈일까? 코리안위클리 18.09.05.
852 프랑스 프랑스의 한인들에게 '역사란 무엇인가?' 프랑스존 18.08.30.
851 영국 해외동포들 4년째 세월호 집회 file 뉴스로_USA 1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