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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국민의 영국 거주는 315만 명

 

영국 국적자 890,000명 정도가 (영국 제외) EU 지역에 살고 있다고 영국통계청ONS이 올 초에 처음 발표했다.
이 숫자는 UN이 그동안 발표하던 거주국 출생자 기준 120만 명보다 상당히 낮은 것이다. 
ONS는 출생국가가 아닌 국적자 수를 기준했다.
가장 많은 영국(국적)인이 사는 나라는 스페인으로 31만 명 정도였다. 이 중 1/3 정도인 10만 명이 65세 이상 은퇴자들로 스페인의 따뜻한 날씨를 좋아함을 말해 줬다.
프랑스는 두 번째인16만 명에 육박했고 다음은 아일랜드 11만 명이 조금 넘었다. 독일은 9만 6천명으로 4위로 조사됐다.
영국인이 가장 적게 사는 곳은 라트비아(243명) 에스토니아(310) 크로아티아(334) 그리고 슬로베니아(386)였다.
이번 자료는 브렉시트 협상서 유럽연합EU 회원국민의 영국 거주 315만 명의 향후 생활과 관련해 영국측에 유리한 점을 가져올 수 있다.
유럽에 사는 영국 국적자 89만 명에서 19만 명 정도가 65세 이상이다. 이는 EU 곳곳서 일하는 영국인 비율이 상당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번 수치는 2010-11 영국 인구센서스에 기초한 것으로 외국서 12개월 이상 사는 것을 기준했다. 
ONS 제이 린돕 부청장은 “우리 조사와 연구에 따르면 2011년과 2016년 사이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국국적자가 1년 중 몇 달을 EU서 지낸다든지 여행이나 방문 혹은 출장을 여러 차례 하는 경우는 ‘거주’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통계학자들은 ONS 자료가 UN 수치보다 더 정확할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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