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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투표 이후 파운드 12% 하락에 물가상승 

 

영국 가정의 생활수준이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이후 계속 떨어지는 고통을 겪고 있다는 공식자료가 나왔다.
1인당 가처분 가구소득은 올 6월까지 1년 만에 1.1%가 오히려 줄었다고 통계청ONS가 발표했다. 
이는 4분기 연속 감소로 2011년 이후 가장 오랫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물가인상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세금 인상과 복지 감소 역시 거들었다.
이 자료는 브렉시트 투표 이후 영국 돈 파운드 가치가 12% 떨어지면서 생활수준이 빡빡해졌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종합 증거’ 이다.
작년 임금은 2.7%가 올랐으나 물가인상으로 소득의 2.3%를 잃었다고 ONS는 말했다.
또 세금을 올리고 복지혜택을 줄이는 긴축재정이 소득의 1%를 추가로 줄였다고 했다.
집값이나 거주비용 인상 역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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