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치권, 오스트리아 국경선에  검색 강화 요구




바이에른 주에 난민들과 망명 신청자들이 점점 늘어나 기사당이 경고하고 나섰다기사당은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선에 검문소를 다시 설치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1.jpg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지난 9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기사당이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난민문제에 불을 지폈다고 보도했다.  기사당이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선을 통제하기 위해 쉥겐조약을 일시적으로 철회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이는 현재 아프리카에서 넘어오는 많은 난민들이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를 거쳐 독일 바이에른 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을 막기위한 것이다.




쉥겐조약에 따르면 유럽연합 회원국은 국경을 개방해야 한다기사당 총재인 호스트 제호퍼 (Horst Seehofer) 이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독일은 국경선을 다시 통제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미 밝힌바 있다.




요근래 기사당은 적정한 난민정책을 찾는데 어려움에 빠져있다기사당은 시리아나 이라크의 난민들을 외면하지 않고적극적으로 난민들을 구제하는데 나서겠다는 의지를 여러번 표명했지만다른 한편으로는 바이에른 주의 많은 지역들에서 늘어나는 난민들로 인해 불만이커지고 있다는 사실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는 형편이다바이에른 주의회의 야당은 이미 적절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여러번제호퍼를 비난한바 있다.




이번 오스트리아 국경을 막아야 한다는 기사당의 요구는 오는 15 기사당 최고 의원들이 모여 의견을 정리할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30 프랑스 뜨거운 유럽, 프랑스도 폭염경보 file 프랑스존 15.07.05.
329 프랑스 2015년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플루마나크 프랑스존 15.07.05.
328 프랑스 프랑스 퇴직자 평균 연금 얼마나 받나? 프랑스존 15.07.05.
327 프랑스 루이 14세의 피신처였던 쉴리 쉬르 루아르성 프랑스존 15.07.05.
326 프랑스 한불 문화 교류의 빛나는 ‘세 주역’ 선정 프랑스존 15.07.05.
325 프랑스 시농 성, 잔 다르크와 샤를 7세의 만남 프랑스존 15.06.28.
324 프랑스 명예의 상징, 프랑스의 훈장제도에 대하여… 프랑스존 15.06.28.
323 프랑스 차세대의 의미와 프랑스 한인사회의 미래 file 프랑스존 15.06.20.
322 프랑스 프랑스 한인 차세대 대표 김지혜 변호사 프랑스존 15.06.20.
321 프랑스 “미래는 그대들의 것” 프랑스 한인 차세대 발대식 프랑스존 15.06.20.
320 프랑스 2015년, 올해의 전시회로 주목받는 벨라스케스 전 프랑스존 15.06.20.
319 프랑스 동화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무대, 위세 성 프랑스존 15.06.20.
318 프랑스 중세의 에펠탑 뚜흐 생 쟈크, 여름맞이 새 개장 프랑스존 15.06.20.
317 프랑스 번아웃 증후군, 프랑스에서 신종 직업병으로 인정될 전망 프랑스존 15.06.20.
316 프랑스 내가 사는 도시, 내 아이디어로 바꾼다 프랑스존 15.06.20.
315 프랑스 프랑스 안락사 논쟁 전환점 가지나? file 유로저널 15.06.15.
314 영국 영국 사회 복지 시스템, OECD 순위 중간 수준 유로저널 15.06.15.
313 독일 독일, 2030년까지 노동인력 800만명 부족으로 경제 타격 우려 유로저널 15.06.15.
312 독일 외국인 유학생들, 독일에 머물지 않아 유로저널 15.06.12.
311 영국 CBI, 영국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 및 Brexit 투표 위험성 경고 유로저널 1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