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롱(83세) 최고 명예 팔므 도를 상 받아 눈물 쏟아 

 

알랭 드롱(83)이 칸 영화제에서 명예 팔무 도르 상을 받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보인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관객으로부터 긴 박수가 이어졌고 드롱의 딸이 옆에서 그를 지켜주었다.

 

지구상에 영원히 남겨야 할 영화라면 "태양은 가득히"라고 말하고 싶다. 이 영화가 알랑 드롱이 세계 최고의 배우로 등극하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영화가 주는 감동이 남달랐다. 영화 마지막 장면은 황혼의 해변가에 배 밧줄에서 이어진 천으로 포장된 뭉치가 드러난다. 완전범죄의 성공과 절망이 교차되는 순간이다. 몰입에서 깨어나게 했지만 영화가 주는 반전의 쾌감도 함께 했던 기억과 드롱과 겹치곤 한다.

 

같은 시대에 쟝폴 벨몽도와 비교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도롱은 전세계 아이돌로 가장 긴 배우 생활 및 제작자로서 역활을 해 왔다.

 

프랑스 영화를 대표하는 최고 미남 배우로 그 상징성이 전세계적으적 알려졌지만 늙어 가면서 인종차별, 동성애 및 여성혐오로 대중들하고 멀어져 갔다. 그래서 명예 팔므 도르를 받는다고 지난 주 발표할 때 "팔므 도를 줄 사람이 그렇게 없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아래 사진은 알랭 드롱의 딸 시누시카와 함께 타피루즈를 통과하고 있다.

 

출처: 마담피가로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90 독일 외국으로 떠나는 독일 퇴직자들 점점 늘어 유로저널 14.06.25.
989 영국 잉글랜드 대표팀 탈락으로 영국 소매업계 울상 유로저널 14.06.25.
988 베네룩스 벨기에, 외국인 의사들 10년 사이에 세 배 늘어 유로저널 14.06.25.
987 베네룩스 네덜란드, 동 유럽인들의 범죄 갈수록 늘어 골치 덩어리 유로저널 14.06.25.
986 프랑스 프랑스 경찰 니캅 두른 여성 검문 과정에서 마을주민들과 갈등 빚어 유로저널 14.06.25.
985 동유럽 폴란드, 유럽 게임산업의 황태자로 등극 유로저널 14.06.25.
984 동유럽 체코,외국인 유입 급증 속에도 실업률은 지속적 하락세 유로저널 14.06.25.
983 동유럽 헝가리, 당뇨병과 혈관 질환자 감소위해 식품 트랜스지방 함유량 제한 유로저널 14.06.25.
982 기타 스웨덴, 가장 매력적인 국가 10위로 뽑혀 유로저널 14.06.25.
981 스페인 스페인 우엘바 시의 산업폐기물 오염, 복원되려면 최소 10년 이상 걸릴 듯 유로저널 14.06.25.
980 아일랜드 아일랜드, 유럽 중에서도 단연 비싼 국가 유로저널 14.06.25.
979 기타 덴마크, EU에서 생활물가 가장 높아 유로저널 14.06.25.
978 기타 해운 강국 그리스와 조선 강국 중국이 손 잡는다 유로저널 14.06.25.
977 영국 유럽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와 가장 불행한 국가는 ? file 유로저널 14.06.25.
976 프랑스 프랑스 고등학교서 학교간 연합 한국어 수업 개설 프랑스존 14.06.26.
975 프랑스 올해의 프랑스 K-POP 왕중왕은 누구? 프랑스존 14.06.26.
974 프랑스 샴페인의 대표적인 마을, 에페르네 프랑스존 14.06.26.
973 뜨거운 청년의 열정으로...오천룡 화백 프랑스존 14.06.26.
972 프랑스 뜨거운 청년의 열정으로...오천룡 화백 프랑스존 14.06.26.
971 프랑스 프랑스에서 위안부 피해자 인권회복을 위한 연대 호소 file 프랑스존 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