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7-4b.jpg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21일, 개인 인터넷 방송을 이용하여 입후보 예정자 B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혐의로 브라질에 거주하는 A씨를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A는 지난해 말, 유튜브의 개인 방송채널을 이용하여 입후보예정자 B의 부친이 ‘인민군 상좌 출신’이라는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B를 ‘빨갱이’, ‘짐승보다도 못한 인간 말종’, ‘북한으로부터 조종당하는 로봇’이라고 비방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방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가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허위사실공표 및 비방 혐의로 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관위는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유포 및 비방·흑색선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비방·흑색선전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월 20일까지 총 1,701건의 비방·흑색선전 게시물을 삭제 조치한 바 있다.

중앙선관위는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되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하는 허위사실공표 및 비방행위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면서, 유권자들 또한 무차별한 비방·흑색선전 보다는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으로 판단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편집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10 프랑스 재불한인들의 삶과 애환, 프랑스 한식당의 역사 프랑스존 18.11.29.
909 프랑스 서울시립교향악단, 파리에서 데뷔 무대 프랑스존 18.11.29.
908 프랑스 사이코패스의 사회, 괴물은 누가 키웠나? 프랑스존 18.11.29.
907 프랑스 파리의 푸른 소나무, 소나무 작가협회 프랑스존 18.11.29.
906 프랑스 김종양씨 인터폴 총재 당선 file 뉴스로_USA 18.11.29.
905 베네룩스 벨기에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file 벨기에한인정.. 18.11.28.
904 영국 영국 대학, ‘유학생 부족’ 운영난 코리안위클리 18.11.28.
903 영국 집 팔기 쉽지 않아 코리안위클리 18.11.21.
902 영국 20대 젊은이 월세 부담 너무 커 코리안위클리 18.11.21.
901 영국 영국 대입생, 미국보다 ‘똑똑’ 코리안위클리 18.11.14.
900 영국 빨간 양귀비 꽃 ‘뒤덮은’ 영국 코리안위클리 18.11.14.
899 영국 진 판매, 위스키·보드카 제쳐 코리안위클리 18.11.14.
898 영국 부모, 출근 전 43가지 집안일 ‘필수’ 코리안위클리 18.11.14.
897 베네룩스 재벨과협 제 4회 과학 인문 세미나 개최 file 벨기에 한인.. 18.11.12.
896 프랑스 퍼즐조각처럼 맞춰지는 프랑스한인100년사 프랑스존 18.11.02.
895 프랑스 재법한국민회를 이끈 홍재하는 누구? 프랑스존 18.11.02.
894 프랑스 유럽 최초의 한인회, 재법한국민회 프랑스존 18.11.02.
893 프랑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멀지만 가야할 길 프랑스존 18.11.02.
892 프랑스 프랑스한인회의 어제 오늘 그리고... 프랑스존 18.11.02.
891 프랑스 100년 한인사회 이끄는 프랑스한인회 프랑스존 1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