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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덕 전 한인회장이 2018년 4월 20일 13시16분경에 별세했다. (향년 77세)

평소 건강했던 이 전 한인회장은 파리 시내의 한 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고 퇴원을 앞둔 상황에서 갑자기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해줬다. 

 

프랑스한인회는 유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교민들의 뜻을 모아 프랑스한인회장(裝)으로 엄수하기로 하고 한인회관에 빈소를 마련,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조문객을 맞았다.

 

전.현 프랑스 한인회장단, 청솔회,  재불 여성회, 민주평통남유럽협의회, 한불상공회의소, 재향군인회를 비롯,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민주평통유럽지역 부의장 박종범 회장 등도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

 

장례식은 4월 30일(월) 10시 30분 페흐라쉐즈 공동묘지 Salle de la Coupole에서 거행된다. 

71 Rue des Rondeaux, 75020 Paris

 

【프랑스(파리)=한위클리】편집부

 

고 이주덕 전한인회장 빈소 취재사진

http://www.francezone.com/xe/index.php?mid=photonews&document_srl=1396632&listStyle=viewer

 

 

[추모의 글]

 

이 시대의 어른으로 살다가 떠나가신 

당신의 마지막 족적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젊은 영혼으로, 늘 젊은이들과도 소통해 오신 당신은 아직 해야 할 일도 많고, 

할 이야기도 많이 남았는데 그렇게 홀연히 떠나셨군요.

프랑스 한인사회의 기틀을 닦아주셨고,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신 

그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슬픔은 마음 가득 담을 수 없지만, 당신이 꿈꾸던 자유로운 세상, 

평화로운 그곳으로 이제 보내드리려 합니다.

편안히 영면하시기를...

 

-한위클리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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