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7-k.jpg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박재범)은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케이팝과 케이뷰티를 아우르는 다양한 한류 컨텐츠 행사를 개최한다. 

 

케이팝 아카데미, 케이팝 열풍에 박차를 가하다

 

케이팝 아카데미(K-Pop Academy)는 한국에서 K-Pop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하여, 한국 가요의 춤과 노래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4까지 한국문화원과 파리 2구에 위치한 지 아트 스튜디오(Ze art Studios)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수업은 보컬 초급반과 댄스 초급, 댄스 고급반으로 수준별 진행된다. 

또한, 모든 수업과정이 끝난 후, 9월 16일 개최되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프랑스 예선’ 무대에서 참가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케이뷰티 아카데미로 보는 한국의 아름다움

 

최근 프랑스를 비롯, 전 세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한국의 화장법 워크샵 ‘제 1회 케이뷰티 아카데미’가 오는 8월 29일, 30일 이틀간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다. 한국 스타들의 화장법을 최대균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시연을 통해 배워보고,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8월 31일(금) 18시 30분부터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케이뷰티의 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케이뷰티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 여성을 대상으로 한방 베이스 기초화장법과 베이스/색조 메이크업 소개 및 관객 대상 시연으로 구성을 하여 한국인의 아름다운 피부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호기심을 깨우고자 한다.

 

특히 이번 케이뷰티 프로그램은 케이팝과 드라마를 통해 케이뷰티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의 한류 팬들에게 한국 스타들의 투명한 피부비결과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고 직접 실습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티스트로 초대되는 15년 경력의 최대균 원장은 소녀시대, BTS, 다니엘 헤니, 이다해 등 한국 톱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맡았으며, 작년에는 유명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세계적 브랜드 La Negie, HERA, Espoir 및 대표적 여성잡지 Cosmopolitan, Vougue Korea와 협업하는 등 국내 메이크업 유행을 선도하고 하고 있다.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 축제,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프랑스 예선

 

2010년 처음 개최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한류 축제로, 오늘날 72개국 88개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이 개최되고 있다. 2017년에는 창원에서 열리는 최종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에일리, 몬스타 엑스, 아스트로, NCT127 등의 축하 공연 또한 진행 되었다. 

 

이러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2019년 본선에 참여하기 위한 첫 관문인 프랑스 예선이 9월 16일(일) 파리 짐나즈 마리벨 극장(Théâtre du Gymnase Marie Bell, 38 boulevard de Bonne Nouvelle, 75010 Paris)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춤과 노래 분야에서 하나를 골라 지원할 수 있으며, 동영상 심사를 거친 가장 우수한 10팀이 무대에 서게 된다. 이번 프랑스 예선의 우승자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종 본선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행사 참여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coree-culture.org)를 참조하면 된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90 독일 유럽 벤처기업의 부흥 유로저널 14.10.20.
889 영국 에볼라 바이러스, 3 주이내에 영국 등 유럽 국가에 전염 경고 유로저널 14.10.20.
888 프랑스 세계최대 식품박람회 시알... 한국식품 관심 집중 file 프랑스존 14.10.23.
887 프랑스 외설논란 폴 매카시 작품, 방돔광장에서 철거 수난 file 프랑스존 14.10.23.
886 프랑스 2014노벨문학수상자, 모디아노의 ‘네가 길을 잃지 않으려면’ 프랑스존 14.10.23.
885 프랑스 프랑스 현대식 요리의 창시자 에스코피에의 고향, 빌뇌브 루베 file 프랑스존 14.10.23.
884 프랑스 피아니스트, 김애자 "피아노와 함께 순례자의 길을 떠나다” file 프랑스존 14.10.23.
883 프랑스 재불한인회장선거, 한인사회 도약의 발판으로… file 프랑스존 14.10.23.
882 영국 영국, 유럽연합 법에 도전할 모든 권리 가지고 있어 유로저널 14.11.06.
881 영국 영국 온라인 불법다운로드 2015년부터 경고제 실시 유로저널 14.11.06.
880 독일 이주가정 자녀, 학교성과 높아졌으나 노동시장 불이익 커 유로저널 14.11.06.
879 프랑스 미노토르의 미로가 되어버린 피카소 박물관 유로저널 14.11.06.
878 영국 영국 공교육, 심각한 재정난으로 정상 교육 대책 마련 시급해 유로저널 14.11.17.
877 독일 독일인구 20%이상, 이주배경 가져 유로저널 14.11.19.
876 스페인 스페인 거주 라틴아메리카인들, 재정위기이후 대폭 스페인 떠나 유로저널 14.11.21.
875 동유럽 슬로바키아 ,유로존 경기회복 둔화에 내년 성장률 하향 전망 유로저널 14.11.21.
874 독일 독일 대학교가 외국 학생들에 인기가 높은 이유 유로저널 14.11.23.
873 영국 영국 최저임금 일자리, 동유럽 노동자들이 채워 유로저널 14.11.23.
872 프랑스 프랑스인들 대다수가 동성애 결혼에 찬성 file 유로저널 14.11.23.
871 프랑스 미노토르의 미로가 되어버린 피카소 박물관 유로저널 1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