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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9월29일(토) 15구 광장에서 펼쳐진다.

낮 1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클래식 중창단, 유엔젤보이스의 오프닝 공연과 부산 움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 서울시 대표 B-Boy단 갬블러크루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와 K-POP 컨테스트 등으로 19시까지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오프닝 공연을 맡은 유엔젤보이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클래식 계의 아이돌'이다. 음악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들 만의 특색 있는 목소리로 청중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움 무용단은 한국 전통 국악과 전통무용의 아름다운 퍼포먼스와 함께 창작 무용, 부채춤, 검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프랑스에서 보기 힘든 한국의 전통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 대표 B-boy단 갬블러크루 (Gamblerz crew)는 창단 16년 동안 세계 40여개 대회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수준의 B-boy 댄서들로 구성된 팀으로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다년간 우승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나로 응축시킨 '플라이업 (Fly up)' 퍼포먼스를 펼친다.

 

올해는 참가자와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Bleu-Blanc-Rouge의 드레스코드를 사전 고지, 집에서부터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페스티벌 분위기를 조성,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노래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스트릿푸드와 한국문화 아뜰리에 부스, 특히 뉴욕과 서울, 파리의 한과 명인들을 초청한 한과 아뜰리에는 참가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수 천에서 수 만 명이 다녀갈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이 한가위를 맞아 고국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에게 풍성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한인회와 파리 15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2016, 2017년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파리의 중요한 행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일시 : 2018년 9월 29일(토) 12:00 ~ 20:00

장소 : 15구청 광장

          31 Rue Peclet, 75015 Paris

 

【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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