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7014636_9095.jpg

 

영국 주요 수퍼마켓이 무인 계산대를 빠르게 도입하면서 중장년층 고객 불만이 커지고 있다.
막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 M&S 점포 중 통근객이 많은 런던 Liverpool Street역, London Bridge역 그리고 신설 West Hampstead 점은 직원이 계산해 주지 않고 구매객이 직접 컴퓨터를 상대하는 셀프 서비스만 있다.
노인을 위한 자선단체들은 셀프 계산은 노인들을 화나게 만들며 동시에 고립시킨다고 말했다.
M&S는 2,500개, 테스코Tesco 는 3,500 점포에 12,000개 이상 그리고 세인즈버리Sainsbury는 1,500 곳 중 80% 이상에서 무인계산대를 운용 중이다.
레스터대학 University of Leicester연구에 따르면 무인계산대에서는 20개 제품중 1개꼴로 손님이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슬쩍’ 한다고 발표했다. 유고브YouGov 작년 설문조사서는 10명 중 1명이 셀프계산을 (정확히) 하지 않은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유고브는 무인계산대에서 비닐봉투 가격(대부분 5p =77원)을 안 내고 그냥 가져가는 손실액만 연간 £4.2m (64억원) 이라고 추정했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90 독일 유럽 벤처기업의 부흥 유로저널 14.10.20.
889 영국 에볼라 바이러스, 3 주이내에 영국 등 유럽 국가에 전염 경고 유로저널 14.10.20.
888 프랑스 세계최대 식품박람회 시알... 한국식품 관심 집중 file 프랑스존 14.10.23.
887 프랑스 외설논란 폴 매카시 작품, 방돔광장에서 철거 수난 file 프랑스존 14.10.23.
886 프랑스 2014노벨문학수상자, 모디아노의 ‘네가 길을 잃지 않으려면’ 프랑스존 14.10.23.
885 프랑스 프랑스 현대식 요리의 창시자 에스코피에의 고향, 빌뇌브 루베 file 프랑스존 14.10.23.
884 프랑스 피아니스트, 김애자 "피아노와 함께 순례자의 길을 떠나다” file 프랑스존 14.10.23.
883 프랑스 재불한인회장선거, 한인사회 도약의 발판으로… file 프랑스존 14.10.23.
882 영국 영국, 유럽연합 법에 도전할 모든 권리 가지고 있어 유로저널 14.11.06.
881 영국 영국 온라인 불법다운로드 2015년부터 경고제 실시 유로저널 14.11.06.
880 독일 이주가정 자녀, 학교성과 높아졌으나 노동시장 불이익 커 유로저널 14.11.06.
879 프랑스 미노토르의 미로가 되어버린 피카소 박물관 유로저널 14.11.06.
878 영국 영국 공교육, 심각한 재정난으로 정상 교육 대책 마련 시급해 유로저널 14.11.17.
877 독일 독일인구 20%이상, 이주배경 가져 유로저널 14.11.19.
876 스페인 스페인 거주 라틴아메리카인들, 재정위기이후 대폭 스페인 떠나 유로저널 14.11.21.
875 동유럽 슬로바키아 ,유로존 경기회복 둔화에 내년 성장률 하향 전망 유로저널 14.11.21.
874 독일 독일 대학교가 외국 학생들에 인기가 높은 이유 유로저널 14.11.23.
873 영국 영국 최저임금 일자리, 동유럽 노동자들이 채워 유로저널 14.11.23.
872 프랑스 프랑스인들 대다수가 동성애 결혼에 찬성 file 유로저널 14.11.23.
871 프랑스 미노토르의 미로가 되어버린 피카소 박물관 유로저널 1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