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7040828_8644.jpg

 

브렉시트 ‘소프트’ 협상 기대 높아져 … £1=1,463원=$1.38 (1월 16일 매매기준)

 

영국의 유럽연합EU 회원 탈퇴(브렉시트) 협상이 잘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파운드 가치가 $1.38로 2016년 여름 브렉시트 여부 국민투표 이후 가장 높아졌다.
또한 런던 증시도 사상 최고지수를 지난 주 금요일 기록했다. 
스페인과 네덜란드에서 EU와 영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소프트 협상을 주장하고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증시가 상승했다.
파운드 가치가 오르면 환율변동에 민감한 런던증시 FTSE 100 지수는 내려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지난 주말에는 0.2%가 오르면서 7,778까지 안착했다.
영국 경제시장 전반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도가 환율과 주가상승에 반영되었다는 점은 청신호이다.
파운드-달러 환율과 증시지수는 이번 주 들어서도 지난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다.
작년 초 파운드는 $1.20 선으로 최저점을 보인 이후 12개월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국민투표(2016년 6월 23일) 전날 기록한 $1.50과는 차이가 상당 수준이나 이후 처음으로 $1.37을 회복했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
파운드-원화는 1,463원 선으로 12월 초 이후 가장 높은 환율을 보였다(=한국 원화 약세).
유로화 역시 유럽중앙은행ECB 이 긴축 통화관리를 더 할 것이라는 기대로 강세를 보여 £1=1.128이었다.
전문가들은 작년 말부터 EU탈퇴협상 대표 어느 편에서도 확실한 발표가 없었으나 영국쪽에 유연하게 적용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돌았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증시 역시 지난 금요일 다우존스가 228포인트 오르면서 사상최고인 25,803을 보였다. S&P 500 지수는 2,786을 뚫으면서 1987년 이후 31년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90 프랑스 한불가정 자녀들은 미래의 큰 자산 프랑스존 18.11.02.
889 영국 영국, 디젤 신차 판매 22% 줄어 코리안위클리 18.10.24.
888 프랑스 문 대통령, '파리는 한국 독립운동의 근거지' [1] 프랑스존 18.10.19.
887 프랑스 문재인 대통령 프랑스 국빈방문 동포간담회 프랑스존 18.10.19.
886 프랑스 문 대통령, EU의 한반도 평화 지지에 총력 프랑스존 18.10.19.
885 프랑스 에곤 실레와 바스키와의 만남 : 루이 비통재단미술관 프랑스존 18.10.19.
884 프랑스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프랑스존 18.10.19.
883 프랑스 대한민국의 르네상스 시대 열린다 프랑스존 18.10.19.
882 프랑스 프랑스에서 한인 언론은 언제 시작 되었을까? 프랑스존 18.10.19.
881 프랑스 한류 붐과 함께 한국어 배우기 열풍 프랑스존 18.10.19.
880 프랑스 프랑스 중고등 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육 프랑스존 18.10.19.
879 프랑스 제13회 파리 한국영화제, 10월 30일 개막 프랑스존 18.10.19.
878 프랑스 몽펠리에 한국문화 축제, Corée d’ici 프랑스존 18.10.19.
877 프랑스 제2회 라로쉘 한국문화축제, Ici en Corée 프랑스존 18.10.19.
876 프랑스 죽은 자는 말이 없는데, 파리 공동묘지 가격은 천정부지 프랑스존 18.10.19.
875 영국 영국, 옷 사고 또 사고 ‘연 27kg’ 코리안위클리 18.10.17.
874 영국 영국 사립교 해외분교 개설 ‘붐’ 코리안위클리 18.10.10.
873 프랑스 파리에서 ‘위안부’ 피해여성 위한 문화시위 file 뉴스로_USA 18.10.05.
872 프랑스 프랑스 한류 팬들의 물결, 코리안페스티벌 프랑스존 18.10.05.
871 영국 한국, 런던 빌딩 다수 구입 큰 손 되다  코리안위클리 1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