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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의 약자로 전세계 171개 회원국(2019년 2월기준)을 두고 2500여명의 사무국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한국인 직원은 33명이다.
 
IAEA는 국제연합 UN의 다른 기구와는 달리 자체의 헌장과 이사회를 갖는 자치기구로 1957년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린 1차 총회에서 미국의 하원 의원 William Sterling Cole을 1대 사무총장으로 선출하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구와 국제적인 공동관리를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본부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으며, 뉴욕과 제네바에 연락사무소가 있고, 토론토와 동경에는 핵사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수행하기 위한 지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IAEA 본부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 CTBTO, 개발도상국의 공업화 촉진을 지원하는 유엔산업개발기구 UNIDO, UN마약범죄사무소 UNODC 등과 함께 비엔나 인터내셔널 센터 VIC라 불리우는 국제기구지역 내에 있으며 현지인들은 VIC를 우노시티(UNO CITY)라 부른다.
 
우노시티는 1979년 개장하면서 당시 화폐인 1쉴링으로 99년 동안 임대된 특별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뉴욕, 제네바, 나이로비와 함께 유엔의 4개 본부 중 하나인 빈 UN본부가 있는 곳이다.
 
우노시티는 일반 방문객을 위한 투어프로그램(www.unvienna.org/visit)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이드 서비스는 영어와 독일어로 제공된다.
 
IAEA는 지금까지 이란, 시리아, 이라크, 리비아 등의 핵문제가 터질 때 마다 사찰과 안전한 원자력 이용방법을 제시했고, 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에는 고농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면 안되며 반드시 허용치 이하로 방사능 농도를 낮추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북한은 1974년 국제원자력기구 IAEA 와 1985년 핵확산금지조약 NPT에 가입했고 1992년 전면안전조치 협정을 체결한 후 플루토늄과 원자로의 핵연료인출 등의 감시를 받았으나 2003년 NPT를 탈퇴한 후 사찰관의 철수와 상주를 반복하다 2009년 철수를 기점으로 지금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핵확산금지조약 NPT는 핵무기를 보유한 체결국은 핵무기를 누구에게든 양도하지 않으며(제1조),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체결국은 핵무기를 누구로부터도 양도받지 않고 스스로도 제조, 획득하지 않는다(제2조)는 내용이다. NPT에서는 기존 핵보유국인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만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한정하였다.
 
2005년 핵무기 보유를 선언한 북한은 2006년 10월 1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2017년 9월 6차에 이르기까지 수시로 핵무기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IAEA는 북핵 프로그램 검증에 있어 사무국의 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2017년 안전조치실내 북한팀(DPRK Team) 및 집행그룹(Executive Group)을 신설하고 북핵 프로그램의 검증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북한이 10여기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IAEA는 위성을 통해 지속적인 관측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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