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4-facebook.jpg

 

 

7월26일 나스닥 증권시장 개장 때 페이스북의 주가가 폭락했다. 이 같은 주가 하락으로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gerg)는 자신의 종이 상의 주식 가치가 160억 달러 감소했다.

미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던 사람들의 페이스북 여론 조작 스캔들은 페이스북의 성장을 둔화시켰다. 이로 인해 나스닥 증권 시장에서 페이스북의 주식 가격 총액 중 1,140억  달러가 날아가 버렸다. 7월26일 14시경 페이스북의 주식가격이 18.3% 하락한 주 당 177.61달러에 거래되었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활동이 무너졌다고는 말할 수 없다. 페이스북의 2018년 제2분기 사업총액이 42% 증가했고, 이익금은 31% 증가했기 때문이다. 단지 페이스북의 성장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 결함이다. 

 

또 하나는 페이스북 웹이용자 수의 증가가 둔화된 것이다. 제1분기 동안 하루평균 페이스북 이용자 수가 11% 증가하여 14억7천만 명이었다. 그러나 제1분기에 페이스북 접속 수 증가율은 13%였다.

SNS상의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다 잘 보호하도록 하는 유럽의 조치가 5월에 강화되면서 유럽의 페이스북 이용자 수가 1백만 명 줄었다. 페이스북은 현재 유럽에 이용자 2억7천9백만 명을 가지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하루평균 이용자 수가 증가하지 않고 있다.

 

마크 주커버그는 앞으로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이용자들이 플랫폼에 올리는 내용을 보다 더 걸러내는데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금년 말까지 2만 명을 신규 고용하여 그의 사이트들에 올라오는 내용을 감독하게 하여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페이스북 직원은 지난 1년 간 47%가 증가하여 30,275명에 달한 상태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02 프랑스 프랑스 정년퇴직 75세 ?, 노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대기업들의 자세 유로저널 14.03.20.
901 프랑스 시테국제기숙사촌 한국관 건립 약정 서명식 file 프랑스존 14.03.26.
900 프랑스 프랑스 성인 4명 중 1명,이명 증상 시달려 file 유로저널 14.03.31.
899 프랑스 ‘메이드 인 프랑스’ 마케팅전략에 나선 1664 file 프랑스존 14.04.18.
898 프랑스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사랑, 말메종 성 프랑스존 14.04.18.
897 프랑스 프랑스, 사회보장제도 대개혁 불가피 file 프랑스존 14.04.18.
896 프랑스 신규 아파트, 특히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파리 지역 부동산 가격 급등 유로저널 14.05.01.
895 프랑스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894 프랑스 아해는 사이코패스? 佛언론의 시각은… [1] file 프랑스존 14.05.01.
893 프랑스 파리, 범죄의 계절이 다가온다 file 프랑스존 14.05.16.
892 프랑스 프랑스 국민 42% “불황에도 바캉스는 떠난다” file 프랑스존 14.05.16.
891 프랑스 세계 속의 김치... 인지도는 상승, 수출량은 감소? file 프랑스존 14.05.16.
890 프랑스 "재외국민들이 눈을 부릅뜨고 직시해야..." file 프랑스존 14.05.16.
889 프랑스 반 EU 정당들, 유럽의회선거 급습으로 EU정책에 역풍불어 file 유로저널 14.05.30.
888 프랑스 국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된 샴페인의 도시, 랭스 프랑스존 14.06.20.
887 프랑스 프랑스 엘리제궁의 요리장들 프랑스존 14.06.20.
886 프랑스 한국을 사랑하는 벵자망 주아노씨의 20년 한국기행 프랑스존 14.06.20.
885 프랑스 [성명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의 오페라한글학교 지원금 공금유용... 프랑스존 14.06.20.
884 프랑스 주불대사관의 무사안일주의에 분개하다 file 프랑스존 14.06.20.
883 프랑스 프랑스 경찰 니캅 두른 여성 검문 과정에서 마을주민들과 갈등 빚어 유로저널 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