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 파리 로마 등 유럽 주요관광지에 야바위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파리에는 에펠탑에서 샤이오궁까지 가는 이에나 다리 위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6,7명 정도가 한 조가 되어 지나가는 관광객들을 현혹하고 있다. 대개 판돈 50유로를 걸고 세 개의 잔 속에 있는 구슬을 찾게 하는데, 현란한 손놀림으로 하루에도 수 십명의 관광객들이 이들의 속임수에 넘어가 갈취당하고 있다.  


경찰이 출동하면 망을 보고 있던 일행이 신호를 보내 금방 인파 속으로 사라진다. 야바위에 정신 팔린 사이 가방을 소매치기 하는 일도 많이 발생하니 이같은 현장에는 얼씬도 하지 말아야 한다.   




845-7a.jpg


(사진 1) 한 커플이 돈을 걸기위해 핸드백에서 돈을 꺼내고 있다. 옆에서 바람잡던 사람들 6~7명이 한 조로 보인다. 말쑥한 차림의 여자(정면 안경)도 포함되어 있다.




845-7b.jpg


(사진 2) 당하는 것을 보면서도, 또 한 명의 여행자가 이들의 마수에 걸려들고 있다. 





【한위클리 편집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82 프랑스 프랑스 고등학교서 학교간 연합 한국어 수업 개설 프랑스존 14.06.26.
881 프랑스 샴페인의 대표적인 마을, 에페르네 프랑스존 14.06.26.
880 프랑스 뜨거운 청년의 열정으로...오천룡 화백 프랑스존 14.06.26.
879 프랑스 프랑스에서 위안부 피해자 인권회복을 위한 연대 호소 file 프랑스존 14.06.26.
878 프랑스 파리에서 바캉스 백배 즐기기 프랑스존 14.07.04.
877 프랑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떠나볼까… file 프랑스존 14.07.04.
876 프랑스 한 한불 커플의 결혼식 에피소드 프랑스존 14.07.10.
875 프랑스 아름다운 지중해의 해안마을 앙티브, 레이몽 페이네 프랑스존 14.07.10.
874 프랑스 프랑스 석사 학위자 대상, 임시 노동 허가증 프랑스존 14.07.10.
873 프랑스 세계적인 뮤지션,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을 만나다 file 프랑스존 14.07.10.
872 프랑스 나윤선, 부드러움 속에 내재된 뜨거운 열정 file 프랑스존 14.07.10.
871 프랑스 프랑스내 친팔레스타인 집회로 반유대주의 정서 우려 유로저널 14.07.24.
870 프랑스 루마니아 출신 아이 절반 이상이 프랑스 학교 교육 거부당해 유로저널 14.08.01.
» 프랑스 유럽 주요 관광지에 야바위꾼 기승 프랑스존 14.08.21.
868 프랑스 세계 제1의 관광대국 프랑스의 딜레마 file 프랑스존 14.08.21.
867 프랑스 파리지앙들이 사랑하는 세느강의 다리들 file 프랑스존 14.08.21.
866 프랑스 재외교민 등치는 기막힌 항공권 사기 주의하세요 file 프랑스존 14.08.21.
865 프랑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풍, 프랑스에도...? file 프랑스존 14.08.29.
864 프랑스 세계 유명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생 트로페 file 프랑스존 14.08.29.
863 프랑스 프랑스 정치적 위기 사태, 발스 내각 2기 출범 file 프랑스존 1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