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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파리지앵 화면캡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했다. 도착한 19일, 대통령 부부는 프랑스 동포 간담회에 참석했고, 다음날인 20일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 공동언론 발표 및 정상 회담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 프랑스 파리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된 2030 세계박람회 4번째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대통령이 직접 연사로 나섰다.

 

이후 한-프랑스 미래 혁신 세대와의 대화, 다음날은 파리 디지털 포럼, 유럽지역 투자 신고식 및2030부산 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을 가진 뒤 프랑스를 떠나 다음 순방지인 베트남으로 향했다.

 

프랑스를 떠나기 전에 가진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공식 리셉션은 파리외곽 지역인 이씨레물리노(Issy-les Moulineaux)에 위치한 팔레데스포르로베르샤르팡띠에 (Palais des Sports Robert Charpentier)에서 열렸다.

 

이에 프랑스 유력 일간지인, 르파리지앵은 ‘2030세계 박람회 : 이씨레물리노, 한국의 후보지, 부산 완전 지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었다.

 

일간지는 아시아 공화국은 프로젝트를 발표하기 위해 지방 자치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오드센(Hauts-de-Seine)의 도시를 선택했다고 하면서, 수요일(21일)에 한국 대통령이 직접 행사를 열었다고 했다.

 

르파리지앵 지는 행사장의 풍경을 묘사하면서, 7만명이 살고 있는 파리인근 오드센 도시를 선택했다고 했다. 이씨레물리노는 파리 남서쪽의 도시로, 센 강을 접하고 있다.

 

이씨레물리노 지역 신문 또한 ‘한국은 2030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해 이씨(Issy)를 선택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신문은 부산은 한국의 두 번째 도시임을 알리면서, 지리적으로 유리하게 위치한 아시아에서 중요한 항구 도시임을 강조했다. 부산은 5년마다 있는 세계 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이 국제 행사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또한 모든 국제 박람회를 관할하는 국제 박람회 기구는 파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하면서, 이씨레물리노(Issy-les-Moulineaux)와 한국간의 특별한 관계(서울의 구로구와 자매결연)를 고려하여 우리 시는 부산 2030 캠페인의 대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하면서, 6월 21일의 행사를 알렸다. 또한 강한 신뢰와 우정의 표시로, 이씨레물리노( Issy-les-Moulineaux)는 관련된 다양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제 박람회 기구(BIE)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도전할 만한 장비들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한국인들은 공식 리셉션이 열릴 지역의 거리들을 민영화할 것이고,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그 거리들은 박람회 색상으로 장식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부산 국제 영화제를 언급하면서, 이씨레물리노 영화관은 6월 동안, 2019년 황금 종려상을 받은 ‘기생충’부터 한국 영화들을 상영할 것이라고 했다.

 

프랑스 일요신문은 6월 20일, ‘2030세계 박람회, 리야드, 로마, 부산 혹은 오데사, 어디가 개최 도시가 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적었다.

 

프랑스 통신사(AFP)는 경쟁 도시들의 PT를 알리면서, 엠마뉴엘 마크롱과 "민간 핵"과 "미래 분야의 협력"에 대해 이야기한 후 몇 시간 만에 "역대 최고의 세계 박람회"를 주장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도 부산 유치에 확신을 가지기는 마찬가지라고 하면서, 한국은 작은 떠다니는 섬들이 "지속 가능한 삶의 장소"로 탈바꿈한 부산의 옛 산업 항구에 건설된 "자연, 인간, 기술의 조화", "미래 세대를 위한 이상의 플랫폼"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파리광장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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