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TTXVN 기자에 따르면 세계기상기구(WMO)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3년은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해이지만 2024년 상반기 엘니뇨 현상의 지속적 영향은 올해 들어 기온 신기록을 세울 위험이 있다고 보도하였다.

2023년은 지구의 연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1850~1900년)을 1.45°C 초과하면서 모든 기온 기록을 깨뜨렸다고 할 수 있다.
WMO는 유럽 Copernicus 천문대가 제공한 데이터를 반복하면서 지구가 파리 협정에서 정한 위험 수준인 +1.5°C의 한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WMO는 지난 주말에 발령된 경고에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최소 1년 동안 연평균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을 1.5°C 이상 초과할 가능성이 66%"라고 분명히 밝혔다.
WMO의 기후 모니터링 및 정책 개발 책임자인 Omar Baddour는 " 온실가스 배출 매개변수가 변하지 않으면 2040년대 후반까지 매년 온난화가 +1.5°C 증가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러한 기록은 온실가스 배출량, 2023년 봄부터 시작된 엘니뇨 기후 현상, 2022년 초부터 이미 시작된 태평양 통가 화산 폭발이라는 세 가지 지표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효과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느껴지고 있으며, 특히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방출된다.

이 뜨거운 수증기가 성층권에서 상승했다가 냉각되면 온실 효과가 생겨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장 경험이 풍부한 과학자들조차도 이러한 각 현상이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정확한 기여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엘니뇨 효과가 1월에 정점에 도달하여 2024년 봄까지 계속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최고조에 달한 이후에 이 현상이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올해가 작년보다 훨씬 더 따뜻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이 복잡한 기상 현상은 세계 모든 지역에 영향을 미치지만 매우 대조적인 효과를 나타나다. "단열대 지역에서는 많은 강우량과 동아프리카의 강한 홍수 위험이 매우 뚜렷하다. 반대로 남부 아프리카나 브라질에서는 심각한 가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Omar Baddour 전문가는 설명하였다.

기후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예측할 수 없는 사회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매우 걱정스럽다.
세계는 역사상 기록적인 재난을 잊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는 허리케인 다니엘 이후 리비아에서 홍수가 발생하여 작년에 10,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러한 극한 기후 현상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제한하기 위해 많은 국가에서는 WMO 및 시민 보호 단체와 협력하여 점차적으로 경고 시스템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일부 국가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을 배포할 리소스가 여전히 부족한다.
WMO 신임 사무총장 셀레스트 사울로(Celeste Saulo)는 엘니뇨 현상은 해마다 오고 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인간 활동으로 인해 장기적인 기후 변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단언하였다.
그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와 기상 이변을 제한하기 위해 전 세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였다.

https://vtc.vn/wmo-khi-hau-nam-2024-du-kien-se-toi-te-hon-2023-ar847663.html
                        라이프 플라자 외정대 인턴 기자 Mai Hồng (현지)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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