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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6일 프랑스 통계청 (INSEE)이 발표한 프랑스 실업률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제4분기에 BIT (국제 노동기구 사무국) 기준 실업률이 01,% 감소하여 2016년 말 프랑스의 해외도-영토를 포함한 전체의 실업율은 제3분기의10,1%에서 10,0%로 줄었다.

프랑스 본토의 실업자 수는 전 분기에 비해 31,000 명이 줄어 2,783,000 명이고, 실업율은 2016년 제 3분기에 비해0,1% 줄어, 실업률이 전체 노동 인구 (15-64세 인구)의 9,7%에 달했다. 실업률은 15-24세의 젊은층과 50세 이상의 장년층에서는 감소했고, 25세-49세 층에서는 증가했다. 1년간 실업율이 0,2% 감소했다.

통계청의 BIT 기준 2016년 말 실업자 수는 2 783,000명이었는데, 직장 알선소(Pole Emploi)의 카테로기 A (전혀 일을 하지 않은) 구직자 수는 2015년 말에 배해 107,400명 줄어든 3,473,100명이었다. 카테고리 A에 B (한 달에 78시간 이하 일을 한 사람), C (78시간 이상 일을 한 사람)를 합하면 5,475,700명이었고, D (직업 교육을 받고 있는 사람) 까지 합하면 구직자 총수는 6,240,000 명이었다.

통계청(INSEE)이 발표한 BIT 기준 실업자 2 783,000명에다 고용 기대 비활동 인구, 즉 실질적으로는 실업 상태인데 직장은 찾지 않는 인구 1,480,000명을 더하면 4,263,000명이다.

 

비활동 인구 1,480,000 명은 BIT 기준으로는 실업자가 아니지만, 경제 활동은 하지 않으며, 직장을 가지기를 원하면서도, 찾지는 않는 사람들이다. 사실상의 실업자이다. 이들을 «실업 주위의 후광(달무리)», 즉 ‘고용기대 비활동 인구’ (personnes dans le halo autour du chômage) 라고 부를 수 있는데, 이들의 수가 제3분기에 비해 21,000명 증가했고, 1년간 65,000명 증가하여 1,480,000명에 달했다.

-실업률 통계에서 통계청(INSEE)의 통계는 파넬(panel) 조사로 파악하는데, 직장 알선소(Pole Emploi) 통계보다 더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IT (1982년) 및 프랑스 통계청(INSEE)이 규정한 실업자는 지정된 조사 기간 1주 동안 적어도 1시간 이상 일을 하지 않은 사람, 15일 이내에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대기 중인 사람, 전 달에 일자리를 찾고 있었거나, 3개월 이내에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직장을 구한 사람이다. BIT가 규정한 실업자는 반드시 직장 알선소(Pole Emploi)에 등록된 사람이 아니며, 반대로 직장 알선소의 구직자가 꼭 BIT 규정의 실업자도 아니다.

2016년 제4분기에 15-64세 고용률(taux d’emploi)은 64,7%에 달했다. 전 분기에 비해 0,1% 증가했다. 15-24세 청년층과 50-64세 장년층에서도 고용률이 0,3% 증가했다.

15-64세 인구의 전 시간제 (temps plein)로 계산한 고용률은 59,9%으로 안정적이다.

실업자 2,783,000 명 중 1,200만 명은 적어도 1년 이상 직장을 찾고 있다. 장기 실업률은 2016년 제4분기에 노동 인구의4,2%에 달했다. 제3부기에 비해 0,1% 증가했다.

파트타임 고용률은 일을 할 나이의 총 인구에 대한 파트타임 근로자 수의 비율을 말하는데, 2015년에 비해 0,1% 감소한 11,7%로 안정적이었다.

2016년 제4분기에 풀타임 고용률은 53,3%에 유지되었다. 1년간 0,4% 증가했다.

2016년 제4분기에 15-64세 무기한 계약직(CDI) 고용률은 48,7%로 제3분기에 비해 0,2 증가했고, 1년 사이 0,1% 증가했다. 유기한(CDD) 계약직 또는 임시직 고용률은 7,5%였다. 전분기 및 1년 전에 비해 0,1% 증가했다.

2016년 제4분기에 고용 중인 인구의 6,2%가 불완전 고용 상태(en situation de sous-emploi)에 있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0,1% 감소했고, 1년 전에 이배 0,4% 감소했다. 불완전 고용은 일을 더 많이 하기를 원하는 파트 타임 고용자들이다.고용 중인 인구의 0,2%가 부분 실업 중이었다.

2016년 제4분기 15-64세의 경제 활동률(taux d’activité)은 71,7%이었다. 전분기 및 전년 대비 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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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명 / jinmieungl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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