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투자매력 국가 순위 유럽 내 15위 안에 속해 



체코는 유럽국가 중 일자리 창출 순위에서 11위, 외국인 직접투자 순위에서 14위, 투자매력 국가 순위 15위 안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Y사 발표를 인용한 현지 언론 CTK 보도에 따르면 작년 외국인 직접투자 건수는 전년대비 4건 정도 감소한 60건이었으며 일자리는 전년대비 2% 증가한 5,609개 창출했다.



작년 대 체코 외국인직접투자는 독일, 미국, 일본이 많았으며 체코는 주로 남모라비아, 모라비아-실레지아, 중부보헤미아 지역에 투자했다. 



하지만, 이 언론은 7월 체코 경기 신뢰도는 7.6 포인트로 전월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고 전했다.



기업 신뢰지수는 산업, 서비스 부문 하락, 건설 및 무역 부문이 상승했으나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소비자 신뢰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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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2009년 체코 오스트라바(Ostrava)시 인근 노소비체(Nosovice) 지역에 11억2천만 유로(1조2천억여원)를 투자해 유럽에 연간 최대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완성차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유럽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현대 체코공장은 약 200만㎡의 부지 위에 프레스와 차체, 도장, 의장 공정 및 변속기 공장 등 자동차 생산설비와 부품ㆍ물류창고, 출하검사장 등 부대시설까지 포함한 21만㎡ 규모의 완성차 공장이다.

5천400t 규모의 프레스기와 용접 로봇 290대, 친환경 공법이 적용된 도장 공정 등 첨단 생산 시스템을 갖췄고 정밀 검사와 주행시험을 거쳐 출하된 물품이 인접 도로와 철도를 통해 수송될 수 있는 체계도 마련돼 있다.


현대모비스도 2017년까지 약 9천 5,65만 유로(약 1,200억원)를 들여 체코 모슈노프 오스트라바市 인근에 부지면적 약 180,000㎡(5만 4,450평) 위에 공장면적 약 43,000㎡(1만 3,000평) 규모의 자동차 램프 공장을 건설해 현대차 체코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현지 전략차종에 들어가는 연간 자동차 75만대분량 규모의 램프 생산능력을 보유할 예정이다. 



체코 정부는 지난 28일 유류세를 인하는 개정안(디젤 2.5Kc/리터, 가솔린 1.5Kc/리터)이 하원에서 통과되었으나 오는 8월 1일에 재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Babis 재무장관은 유럽연합 규정을 위반할 뿐만 아니라 140억 크라운 국가수입이 감소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류세는 2010년 리터당 1크라운 정도 인상되었으나 유류비가 저렴한 인근 국가에서 주유하는 트럭운전사들이 증가하면서 유류세 인상을 통한 세수확보에는 실패했다.



한편, 2014년도 유엔개발계획 인간개발보고서에 따르면 체코의 인간개발지수(HDI)는 전체 187개국 중 28위를 기록했다.



인간개발지수는 한 국가의 인간개발 수준을 수명과 건강, 지식 접근성, 생활수준에서 분석해 산출한 것으로 1 위는 노르웨이, 2위는 호주, 3위는 스위스가 차지했다.



체코 / 폴란드 유로저널 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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