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국가의 매력 지수와 긍정적 인식 수준을 분석해 글로벌 이미지로 순위를 매기는 Anholt-GfK 국가 브랜드 지표 (NBI)에서 올해 스웨덴이 가장 매력적인 나라 10위로 뽑혔다.

국가 브랜드 지표 (NBI) 연구는 6개 분야 (거버넌스, 사람, 비즈니스, 관광, 문화 및 유능 인재 유치 능력)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 해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국가는 작년 7위에서 1위로 올라간 미국으로 나타났다.

국가 브랜드 지표에 따르면 미국 (작년 순위 7위)이 1위에 올랐으며,2위에는 프랑스 (2), 3위에는 독일 (1), 영국 (3)이 4위에 ,일본은 작년과 같은 5위,6위엔 이탈리아 (6) 그리고 캐나다 (4), 스위스 (8), 호주 (9),그리고 10위엔 스웨덴(10)과 스페인 (10)이 공동으로 올랐다.

Swedish Institute의 브랜드 분석 과장 Liselott Bergman 은 이번 결과에 대해 최근 스웨덴이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긴 하지만, 에펠탑, 구겐하임 박물관 등과 같이 postcard motif 가 아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스웨덴의 성공적인 사회보장 제도와 민주주의, 인권에 대한 인식은 국가의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안보 및 지속가능성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책임감 있는 태도를 취하고,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튼튼한 재정을 유지함으로써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반면 국가의 매력지수를 높이는 데에는 환경친화적인 프로필이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는 만큼 스웨덴은 환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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