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5-갤럭시 노트 1.jpg

 

 

삼성 갤럭시노트8이 9월 15일부터 프랑스의 매장에서 1,009EURO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최초의 삼성 갤럭시노트가 3년 전에 선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갤럭시노트8이 매장에 나온 것이다. 고급형 핸드폰 제품으로, 가장자리가 없고 옆이 휘어진 6.3inch 최대화면(콘텐츠 감상과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대화면 인피니티(Infinity)스크린이다. 차원이 다른 듀얼카메라(2배 광학 줌과 듀얼 OIS렌즈로 모든 순간을 최고로 만드는 듀얼 카메라)실제 펜처럼 정교하고 섬세하게 글씨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S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삼성전자의 발표에 의하면, 시판 전 5일 동안 40여 개국에서 65만대의 예약 주문이 들어 왔다고 한다. 

갤럭시 노트8은 노트7의 후속 제품이다. 갤럭시 노트7은 판매시작 불과 몇 주 만인 2016년 10월에 시장에서 철수되었다. 크고 작은 충전기 문제로 발열이 심해져 저절로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이 사건으로 삼성의 이미지가 실추되었고, 3분기 동안에 50억 EURO의 손해를 입었다. 하지만, 한국의 거대 IT기업 삼성은 이 고급 갤럭시 노트8 스마트폰 출시로 화려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애플 아이폰(iPhone)8 과 아이폰8plus 공개

 

아이폰8의 가격은 외형에 따라 809Euro에서 979Euro 사이이다. 이 보다 큰 아이폰8 플러스는 919Euro에서 1,089Euro이다. 이들 아이폰의 용량은 64GB와 256GB옵션이 있다. 밧테리 수명이 길고, 저장 능력이 크다. 뒷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케이블 없이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카메라는 이중 캡터로 되어 있어서 12Mpx까지 올라 간다.

이 두 모델은 9월 22일부터 809~979Euro와 979~1089Euro에 판매 된다.

가상 현실 능력도 증가하여 놀이의 인물 또는 스포츠, 추천 식당 등을 삽입할 수 있다.  

 

995-갤럭시 노트 3.jpg

 

iPhoneX

 

애플은 스마트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급 스마트폰 iPhoneX을 내 놓았다. 가격은 64GB가 1,159Euro, 256GB는 1,329Euro가 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마트폰이다.

새로운 공법과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우아하게 처리된 둥근 모서리 구석부터 전체 디자인의 곡선을 정확하게 따라간다. 스크린은 최신형 OLED라서 이미지가 보다 선명하고 명암이 뚜렷하다. 스크린이 총길이의 거의 전면을 차지한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스크린은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 제품이다. 보통 스크린 아래 부분에 위치한 둥근 Home버튼(단추)이 없다. 잠금 풀기는 어둠 속에서도 작동하는 적외선 카메라와 두번째 카메라에 의한 ‘FaceID’, 즉 3D 얼굴 인식으로 한다. 이 기술로 지불이 가능하며, 지불을 위한 앱을 사용할 수도 있다. 

전화기를 켜기 위해 스크린에 손을 대면 된다. 뒷면은 금속이 아니고 유리로 되어 있다. iPhone X는 고객들이 기다리는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삼성에 답이라도 하는 듯 강화된 현실성이 휴대폰의 3D 기능은 Airkit로 강화된 현실성에서 iPhoneX를 가동할 수 있게 한다. 비디오 게임에서 실제 같은 우주에 인물들을 집어 넣거나, 내부 장식에서 응접실 소파의 새 색깔을 시험하는 것 같은 강화된 현실성은 모바일의 미래를 가름하는 축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 고급 제품으로 애플은 그의 유일한 경쟁자인 삼성을 따돌리고자 한다. 삼성이 1,000 Euro약간 넘는 갤럭시노트8을 상품화한 지가 얼마 안되었는데, 새로 출시한 iPhoneX의 가격은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높은 1,329Euro에 달한다. 

 

995-갤럭시 노트 2.jpg

 

 

 

 

【프랑스(파리)=한위클리】이진명 편집위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78 영국 EU 이민자, 영국 졸업생의 고용 전망에 타격 미미 유로저널 14.07.24.
1177 기타 유럽연합 위원회, 부활절 삶은달걀 채색 금지 원해 유로저널 14.07.24.
1176 독일 대부분 독일 거주 외국인, 독일 국적 취득 원하지 않아 유로저널 14.07.24.
1175 영국 영국 GDP, 금융위기 이전 수준 추월 유로저널 14.07.24.
1174 프랑스 프랑스내 친팔레스타인 집회로 반유대주의 정서 우려 유로저널 14.07.24.
1173 베네룩스 벨기에, 외국인 의사들 10년 사이에 세 배 늘어 유로저널 14.07.24.
1172 스페인 늘어나는 스페인의 워킹푸어 유로저널 14.07.24.
1171 동유럽 체코 투자매력 국가 순위 유럽 내 15위 안에 속해 유로저널 14.07.29.
1170 프랑스 루마니아 출신 아이 절반 이상이 프랑스 학교 교육 거부당해 유로저널 14.08.01.
1169 아일랜드 아일랜드, 낙태 허용 문제 다시 수면 위로 오르나? 유로저널 14.08.01.
1168 동유럽 헝가리. EU 예산 50% 이상 할당해 농업분야 생산성 향상 중점 유로저널 14.08.01.
1167 독일 블루카드 시행 2년, 1만 7,000명 이상 전문인력 독일로 유로저널 14.08.06.
1166 영국 영국, 100년 만에 역사상 가장 길었던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 유로저널 14.08.06.
1165 독일 독일의 이슬람 문화를 인정할수 없는 독일인들 유로저널 14.08.15.
1164 독일 독일 정치권, 외국인 선거권 요구 유로저널 14.08.15.
1163 베네룩스 벨기에, 자영업자 17%가 빈곤 계층에 속해 file 유로저널 14.08.16.
1162 독일 독일 EU외 외국인 대학생에게만 등록금 부과 ? 유로저널 14.08.21.
1161 프랑스 유럽 주요 관광지에 야바위꾼 기승 프랑스존 14.08.21.
1160 프랑스 세계 제1의 관광대국 프랑스의 딜레마 file 프랑스존 14.08.21.
1159 프랑스 파리지앙들이 사랑하는 세느강의 다리들 file 프랑스존 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