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교육개혁.jpg

 

 

장-미셸 블랑캐르 교육부 장관은 5월20일자 일요신문 JDD와 가진 인터뷰에서 1년 간의 교육 개혁의 결산을 피력했고 새 조치 몇 가지를 언급했다. 

그는 특히 초등학생의 20%가 기본 지식을 습득하지 못한 채 졸업한다고 말하면서 이 같은 ‘저조한 결과를 개선하는 것’이 그의 교육 목표라고 말했다.

 

- 유치원은 2019년에 3살부터 교육이 의무화 된다. 유치원은 추가로 25,000명의 어린이를 수용한다.  

 

- 교육 우선 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CP) 학급 수 증가 : 불평등에 대한 투쟁의 전위대라 할 수 있는 ‘우선 교육망’ 지역에 위치한 일부 초등 학교 1학년 및 2학년(CE1) 학급  3100개를 여는 사업을 계속한다.

 

- 주4일 교육 : 2018~2019학년도에 코뮌의 70%, 전체 학생 수의 60%가 주 4일 교육(대도시는 4,5일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학교 교육 외의 시간에 개입한다. 이를 위해 시청과 ‘수요일 계획’에 관해 작업하고 있다.

 

- 음절(syllabes)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교사들이 교재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방법은 매일 10분에서 20분 간 받아 쓰기, 즉 글 쓰기를 2회 하고, CP(초등학교 1학년)에서 CE2(3학년) 사이에 매년 5개에서 10개 작품에 대해 공부하고, 매일 15분 이상의 암산 시간을 가진다.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교육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끝에 가서 도저히 만회할 수 없는 결여가 나오지 않도록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불어와 수학 실력의 진전 기준을 올 여름에 정하여 적용한다.  

 

-중학교 개혁 : 블랑캐르 장관 취임 후 이중언어 반과 유럽 반(sections)을 부활시켰다. 이 개혁은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중학교에 유치 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장관은 70%의 중학교에 ‘학교에서 하는 숙제’ 조치를 시행했다. ‘2018-2019 학년도에 ‘관련된 모든 중학교의 자원 학생들에게 교사 감독하에 2시간 이상 추가 수업’을 하도록 한다. 이에 관한 법률안이 6월에 검토된다. 이의 시행은 각 학교의 자율에 맡긴다.

 

-고등학교 개혁 : 고등학교 1학년부터 학생들은 상황 테스트(test de positionnement)를 받아, 어떤 과목에서 도움이 필요한 지를 확인하도록 한다. 또 오리엔테이션에 52시간을 할애한다. 고등 학교 개혁은 2019년부터 실시된다.

 

-2021년에 바칼로레아 개혁 : 과목이 줄어든 바칼로레아 개혁의 악 영향을 피하기 위해, 학년도 중에 짧은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2021년에 고등학교 2학년(classe de première)과 1학년(classe de seconde)은 6월 말까지 수업을 받는다.

 

-직업 고등학교가 초등학교 다음의 두번째 우선 순위다. 직업 계열도 교육의 권리가 있다. ‘교육부는 지역과 연계하여 미래의 테마를 지향하는 대 캠퍼스’ 개발하기를 원한다. 이는 뉴메릭 혁명과 환경에로의 이전과 관계가 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이진명 편집위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98 영국 ‘조커’ 비유된 영국 총리…집단 면역 정책에 뭇매! 호주브레이크.. 20.03.17.
1097 기타 EU 집행위, “유럽 오지마세요”…30일간 ‘EU로의 여행 금지 제안’ 호주브레이크.. 20.03.17.
1096 스페인 스페인, 6일 동안 확진자 10배 급증…‘제2의 이탈리아’ 수순 호주브레이크.. 20.03.15.
1095 이탈리아 이탈리아, 하루새 확진자만 2313명 '최고치'… 확진자 누적 1만2462명 호주브레이크.. 20.03.12.
1094 기타 뒤늦은 ‘팬데믹’ 선언한 WHO…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었다!” 호주브레이크.. 20.03.12.
1093 이탈리아 이탈리아, “집밖으로 나오지 마라”...전국을 '꽁꽁‘ 묶었다! 호주브레이크.. 20.03.10.
1092 스페인 ‘날개없는 추락’ 세계적 성악가 도밍고 27명 성추행, 이메일 폭로 등… 호주브레이크.. 20.03.05.
1091 기타 WHO "코로나19, 전파 너무 잘된다"...조만간 '팬데믹' 선언 가능성 무게 호주브레이크.. 20.03.03.
1090 프랑스 유럽•중동 확진자 심상찮다…루브르박물관도 폐관 조치! 호주브레이크.. 20.03.02.
1089 프랑스 `볼키스`로 코로나 19 전염! 이탈리아•프랑스 비상…’확진자 폭증’ 원인 호주브레이크.. 20.03.01.
1088 이탈리아 이탈리아, 확진자 급속 확산…사망 29명•확진 1천128명 호주브레이크.. 20.03.01.
1087 기타 WHO, “세계적 대유행 아냐”…강 건너 불구경 하는 행태에 비난 쏟아져 호주브레이크.. 20.02.25.
1086 독일 <속보>독일, 괴한들 ‘총기 난사’ 발생! 최소 8명 사망 부상자 속출... 호주브레이크.. 20.02.20.
1085 독일 ‘2020 미스 독일’ 왕관 편견 깨졌다! ‘35세 엄마’ 여왕 등극… 호주브레이크.. 20.02.19.
1084 영국 英왕실 ‘바람 잘 날 없다’•••여왕 외손자까지 이혼 호주브레이크.. 20.02.12.
1083 영국 ‘유럽 국제법 무시하고 중국인 차별’ file 뉴스로_USA 20.02.08.
1082 프랑스 프랑스VS한국, 디지털 경제 패권 노린다 프랑스존 19.11.29.
1081 이탈리아 모세의 기적을 기다리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 프랑스존 19.11.29.
1080 프랑스 아주 우연히, 모네를 만나는 기쁨,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프랑스존 19.11.29.
1079 프랑스 안개마저 빗겨가는 견고한 요새도시 앙제 프랑스존 1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