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작년 상업분야 성장세 올해도 지속될 전망

 

2015년, 작년 한해 독일의 소매업이 1994년 이래 가장 큰 성장을 보임과 더불어, 올해 또한 성장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매업 성장은 또한 직업 활동자들에게 이득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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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달 29일 독일 상업연맹( HDE)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작년에 이어 올해 소매업 분야 매상 또한약 2%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연방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독일의 소매업 매상률은 2.8%로 1994년 이래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작년 소매업 매상의 1/5은 크리스마스 시즌 상업의 결과로, 지난 11월과 12월에만 그 액수가 872억 유로에 달하면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가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작년 12월 한달간의 매상 증가율은 1.7%로 2015년 한해 전체 성장세와 비교해 다소주춤한 수치가 눈에 띈다. 이는 무엇보다 파리에서 일어났던 테러사건이 독일의 소비자들에게 심리적인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자동차와 주유소, 그리고 약국 상업분야를 제외하고 매상률을 발표한 독일 상업연맹에 따르면, 2015년 총 독일 소매상업분야 매상은4724억 유로이다.

 

이러한 독일 상업분야의 활발한 성장 분위기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은 30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작년 이들의 수치가 1% 증가한 결과를가져옴과 더불어, 미니잡 수치는 감소하고 사회보험가입의무 일자리는 증가한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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