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르켈 총리, 독일인들의 전 세계에 대한 참여의식 요구

 

상품을 수출하고 전세계 공장들을 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메를켈 총리가 독일인들에게 전세계에 대한 참여의식을 요구하는 모습을보였다. 메르켈 총리는 몇달간 떨어지던 인기가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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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연방총리 앙겔라 메르켈이 „독일은 세계에서 더 강한 참여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요구했다며 보도했다. 라인란트-팔쯔 기민당 선거운동에서 연설한 메르켈 총리는 „독일이 앞으로 상품을 수출하고 공장들을 짓는 것만으로는 더이상 충분하지 않다“면서, „우리는 또한 유럽 경계선 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더 많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이는 더 많은 저개발국 원조와 환경보호에 있어 더 많은 공동의식, 그리고 공정한 무역과 닫힌 사회에서는 피부로 느낄수 없는 수많은 일들에 대해 의식을 갖는것을 말한다“고덧붙히며 난민위기 상황을 언급했다.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난민들의 인본주의적 수용을 강조하고 있는 메르켈 총리는 지난 몇달간 떨어진 인기를 다시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9일 독일 공영방송 ARD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한 독일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최근 메르켈 총리에 대한 독일 유권자들의 지지는 전보다 8%가 상승해 54%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메르켈 총리의 난민정책을 꾸준히 비판해온 기사당 대표 호스트 제호퍼의 인기는 반대로 7%하락해 38%의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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