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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에 200m 이상의 마천루는 1478동 있다. 

2010년에 비해 141%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 특히 중국에 20년 전부터 많은 마천루가 들어섰다.

2000년대 들어 가속되는 도시화로 1년에 평균 25동의 마천루가 준공되었다. 

 

2018년에 높이 300m 이상인 초 고층 건물은 18동이었다. 2018년에 건축된 고층 건물 중 16동이 높이 최고 100대 건물에 포함되었다. 19개 도시에서 높은 스카이라인 건물을 지었는데 그중 14개 도시가 아시아 도시다. 2018년에 완공된 200m 이상 높이의 초고층 건물의 평균은 247m다.

 

2018년에 높이 200m 이상의 건물 143동이 완공되었다고 미국 시카고의 한 연구소가 발표했다. 143동 중 109동이 아시아에 건축되었고, 아시아의 109동 중 중국에 88동이 건축되었다.

 

2018년에 건축된 가장 높은 건물은 북경의 차이나 준(China Zun) 타워인데 높이가 528m다. 중국에서 네 번째로 높으며, 전 세계에서는 여덟 번 째다.

2018년에 북미에 완공된 200m 이상의 초고층 건물은 16동인데, 그중 8동이 뉴욕에 건축되어 북경의 8 동과 동일한 숫자다. 샌프란시스코와 필라델피아도 스카이라인을 높였다.

2018년에 13동의 마천루가 중동에 건축되었는데, 그중 10동이 두바이에 건축되었다. 

 

남미에는 3동, 오스트레일리아는 1동, 유럽이 1동이다. 런던에 여러 개의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이나 2018년에 높이 200m 이상은 한 동도 들어서지 않았다. 프랑스에서는 2021년에 라 데팡스에 더 링크(The Link) 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공사를 감하면 2019년에는 전세계적으로 높이 200m 이상의 초고층 건물 150개가 들어설 예정인데, 그중 30동은 300m 이상이 될 것이다. 

 

현재까지의 높이 기록은 2010년에 두바이에 준공된 부르주 칼리파(Burj Khalifa) 타워인데 높이는 828m다. 높이 1000m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제다 타워(Jedda Tower)가 2021년에 완공되면 두바이의 부르주 칼리파 타워를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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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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