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ure-20230605-121154.png

 

6월 4일 일요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 일컫는 샹젤리제 거리가 학교 교실로 변모했다. 샹젤리제 위원회에서 주관한 대규모 받아쓰기 시험이 있었다.

 

파리시 시청 사이트에는 5만명이 등록을 했고, 이중 추첨으로 5천 1백명이 시험장에 입장할수 있었고, 1천 7백명이 받아쓰기 시험을 보게 되었다. 시험에 임한 연령대는 7살부터 70대까지다.

 

매달 첫 일요일 차량 통행이 금지된 샹젤리제 거리에서 있었던 대규모 받아쓰기 시험은 새벽 4시에 설치되었고, 13시부터 시작되어 3파트로 나뉘어져 실시되었다. 개선문 앞에 설치된 무대에서 문학 기자인 오귀스탱 트라프나르(Augustin Trapenard)씨를 시작으로 받아쓸 글이 낭독되었다. 기자인 라쉬드 상타키(Rachid Santaki) 씨가 채점을 맡아, 상이 주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번 대규모 받아쓰기 시험은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파리광장편집부>

 

파리광장사이트에서 보기

  • |
  1. capture-20230605-121154.png (File Size:842.1KB/Download:2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8 독일 독일의 반 유로 정당이 유로존 통합에 위협적 유로저널 14.10.04.
137 영국 '억' 소리나게 비싼 런던, 1년에 1억 넘게 들어. 유로저널 14.10.04.
136 기타 2012년 이후 경제성장 저조한 터키, '잃어버린 4 년' 유로저널 14.09.29.
135 프랑스 ‘후원금 사냥’에 나선 루브르와 베르사이유의 실체 file 프랑스존 14.09.26.
134 프랑스 에즈(Eze), 지중해 연안 ‘니체의 산책로’를 따라서… file 프랑스존 14.09.26.
133 프랑스 숨어있는 파리의 미술관을 찾아서…(4) 프랑스존 14.09.26.
132 프랑스 프랑스 ‘에콜 페랑디’에서 한국요리 강좌 열려 file 프랑스존 14.09.26.
131 베네룩스 벨기에, IS(이슬람 테러 단체)에 가입하는 젊은이들 늘고 있어 유로저널 14.09.25.
130 베네룩스 네덜란드, 사회 정의 실현 잘 되어 있는 나라 유로저널 14.09.25.
129 베네룩스 EU, 더 많은 이주민 유입과 유동성 요구 유로저널 14.09.25.
128 영국 영국 정계, 최저임금 최고 £8 까지 제시로 논란 확산돼 유로저널 14.09.25.
127 독일 독일 정치권, 오스트리아 국경선에 검색 강화 요구 유로저널 14.09.25.
126 프랑스 1700만 관객의 ‘명량’, 마침내 프랑스 상륙 file 프랑스존 14.09.18.
125 프랑스 꽃향기 가득한 장미마을 ‘제브루아’ file 프랑스존 14.09.18.
124 프랑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file 프랑스존 14.09.18.
123 영국 영국 NHS, 자비 부담 환자에게 우선 치료로 부자들 기다림없어 유로저널 14.09.12.
122 독일 독일 노동 시장의 양면 - 고용률 증가와 장기실업 우려 유로저널 14.09.12.
121 프랑스 고독한 운둔자들… 당신은 자유로운가? file 프랑스존 14.09.11.
120 프랑스 사진작가 김진석 “걸어서 만나는 순간’ file 프랑스존 14.09.11.
119 프랑스 장 콕토와 함께 하는 지중해의 ‘레몬마을’ 망통 file 프랑스존 1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