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파라과이 한인단체들의 성명서가 줄을 이어 동포신문에 게재되고 있다.
지난 17일 한인축구협회가 성명서를, 19일 전문인(의사,변호사,엔지니어,교수 등)협회에서 

대사관의 얼토당토 않은 재 파 한인회의 분규단체 지정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내고 있다.



                     성   명   서

 금번 65일 자로 주 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본국 정부로부터 재 파라과이 한인회가 분규단체로 지정되었다는 통보를 해온 사실에 동포사회는 놀라움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인 이민 5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각종 축하행사 분위기에 들떠 있어야 할 동포사회에 찬물을 끼얹는 듯한 본국 정부의 폭탄 같은 조치에 대해서 우리 한인동포사회는 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축구협회는 동포사회의 여론을 대변하여 우리 한인동포들의 안위를 책임지고 있는 주 파라과이 대사관에 한인회의 분규단체지정 통보에 관련된 근거서류 제시 요청과 대사관과 한인회가 함께 참석하는 합동 공청회를 요청합니다.



                     재 파 한인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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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명  서


 재 파라과이 전문인 협회에서는 주 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의 201565일자 공고에 대한 전문인협회의 입장을 밝히고자 이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파라과이 한인회는 어려운 시대에 여기 첫 발을 디딘 우리 부모님의 노력의 결실입니다. 또한, 이민 후세대에도 마땅히 이어져 나가야 할 파라과이 한인 대표 단체입니다.  이에, 파라과이 한인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할 한인회가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이유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분규단체로 지정 받음에 대해 우리 재 파 전문인 협회에서는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끼는 바입니다.


  따라서 이 사건을 발판으로 더 나은 파라과이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주 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재 파 한인회는 물론 한인동포들이 함께 참석하여 이 중대한 문제를 풀어 갈 수 있도록 합동 공청회를 준비해 주시길 요청 합니다.


또한 615() 오후 730분 대사관 회의실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요청합니다.



          재 파 한인 전문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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